인터뷰

하동군 우수 농 특산물 서울 어린이대공원 후문 입구 특판전 개장

이학성 기자 2009. 6. 1. 23:11

 

 

 

지리산 맑은 공기와 섬진강변 옥토에서 정성껏 가꾸어온

하동군 우수 농 특산물

서울 어린이대공원 후문 입구 특판전 개장

 

 남해안 시대의 중심인 하동군에서는 지리산 맑은 공기와 섬진강변 옥토에서 정성껏 가꾸어온 우수한 친환경 농 특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실록이 짙어가는 초여름을 맞이하여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들이 많이 찾아오는 서울 광진구 능동에 소재한 어린이대공원 후문 입구(지하철5호선 아차산역 4번 출구)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다가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 동안 특판전을 개설하여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설공단과 하동군이 자매결연 3주년을 기념하고 양 기관의 우의를 돈독히 하여 도농 간의 교류를 확대시키고 서울 향우들과 시민들에게 직거래를 통해 유통 비용을 최소화 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 원하는 가운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하동군 조유행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참여업체들을 격려하고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하동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뜨겁게 펼쳐진다.

 

개장 첫날인 오는 6일 오전 10시 하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근옥, 농업생산유통과장 박광명),서울시 의회 의원(이재홍 의원. 광진구),서울 재경 향우회(사무국장 오경수)와 참여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장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또한, 행사에는 14개 업체가 엄선되어 참여하고 하동을 대표하는 하동녹차, 하동배, 재첩국, 매실 가공품류, 건나물(고사리, 취나물, 토란대) 등을 비롯하여 신선농산물인 파프리카, 토마토와 전통장류, 생활죽 염류, 밀 식품 등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60여종의 각종 명품들이 선을 보이고 매실, 파프리카 등은 벌크로도 판매를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특판전에는 하동명품인 하동매실이 출하되는 성수기를 맞이하여 판매망 확대와 매실을 찾는 서울 시민들에게 직접 생산지에서 수확한 상품을 전달함으로서 유통비용을 줄이고 싱싱한 하동매실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가족들과 향우들을 위해 하동녹차무료시음회, 각설이 공연, 농 특산물 홍보 도우미 참여 등과 각 업체마다 상품에 대한 시음. 시식 행사로 더욱 특판전 열기가 달아올라 하동상품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는 계기도 되었으며, 남녁에서 피어오르는 고향 소식을 전하는 한마당 큰 찬지가 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이번 어린이대공원 행사를 통해 남해안 시대의 중심 하동을 알리고 단골고객 확보와 안정적인 판 로망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사회부 / 이학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