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팝스
1986년 “멜로디 회” 역무직원으로 각 역사 대합실 등에서 공연
서울메트로팝스(단장 박두희)는 지난 1986창단 후 수많은 연주회를 개최하였으며 현재도 서울메트로 직원으로서 근무이외 쉬는 날 모여 연습하는 바쁜 일정으로 지하철역 순회공연 및 사회단체 무료봉사연주를 하고 있다. 이제 교통수단으로써 지하철이 아닌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 서울메트로팝스가 수준 높은 음악과 지하철을 지향하는 요구에 맞춰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중학교 때부터 악기를 다루기 시작해 군악대와 MBC관현악단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박두희 단장은“협소하고 음향 · 조명시설이 재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공연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지만 연주가 끝난 후 박수를 쳐주는 승객들이 있어 항상 보람을 느낀다”며 또한 밴드가 공연하는데 부족한 인력과 경비문제가 뒤따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유지해온 밴드가 지난 2004년 2월부로 단원전체가 홍보실소속으로 지하철공사의 홍보요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단원 전체가 자부심으로 공연을 갖는다고 말한다.
그동안 서울메트로팝스는 ‘지하철 이용시민을 위한 순회연주회’ ‘병원방문 사랑의 연주’ 등 월 2~3회 가량 연주회를 열어왔다.
사회부 / 이학성 기자
마포문화센터 야회무대
성북구민을 위한 들풀음악회(동덕여대 춘강홀)
세종문화회관 도심 페스티벌
여성 아트홀 공연장면
창동 열린극장 야외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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