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림비앤씨 최영오 대표이사

이학성 기자 2016. 1. 20. 14:10

 

 

 

                  “대한민국 축산산업과 한우식품의 역사를 함께합니다.”

                                                    “친환경 소비자 중심” 한우전문 유통기업

                            “우수한 우리 한우 지속적으로 발전, 유통시키기 위한 노력”

                              “인간중심의 경영.. 한우산업 지켜나가는데 최선 다할 것”

 

 한우는 5천년 우리민족과 함께 해온 동반자이자 중요한 가축으로 지난 2006년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100대 민족문화상징으로 선정되었다. 산업화가 진전되면서 한우는 후대에게 우리의 민족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동물로 인지되고 있으며 맛있고 안전한 쇠고기로서 위상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 특히 국민소득 증가와 식생활 패턴의 변화로 인해 쇠고기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한우는 전 세계에 약 300만두 밖에 없는 고유한 유전자원이면서 한식문화를 대표하는 우수한 쇠고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런 우수한 우리 한우를 지속적으로 발전, 유통시키기 위한 노력하고 있는 친환경 소비자 중심의 한우전문 유통기업 ㈜대림비앤씨(대표이사 최영오)는 생산농가에는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한우에 대한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또한 기업가로서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어른공경문화와 사회봉사를 선도하는 이 시대 ’정신적 리더(Mental Leader)‘ 최영오 대표이사를 만나 보았다.

 

“고객의 만족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을 것입니다.”

 ㈜대림비앤씨는 지난 1990년 동해종합식품을 모태로 한 육가공 식육가공업체이다. 한국의 축산산업과 한우식품 분야에서 육가공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최영오 대표이사는 “대림비앤씨는 기업으로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노력에 병행하여 고객의 만족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을 것입니다”며 “항상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며, 안심먹거리를 생산하는 환경 만들기와 환경 친화적이고 인간중심의 경영으로 민족 산업인 한우산업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최선을 다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최영오 대표이사의 얼굴은 항상 넉넉하다. 넓고 후덕한 인심과 화애로운 대인관계를 보면서 그가 가진 인품의 깊이를 측량해 본다. 웃을 때면 너털웃음 같지만 굵은 베이스 음성 속엔 사랑의 보이스를 주변에 전파하는 매력이 있다. 이러한 사랑의 전염병이 성동구지역사회에 그의 선행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는 지역에 어려운 주민을 섬기고, 이들을 마치 내 부모, 내 형제처럼 도와주는 진정한 봉사자다. 그가 감추려 해도 산위의 집이 안보일 수 없듯이 그가 베푸는 온정의 향기는 온 누리를 덮는다. 최 대표는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돕는 것은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입니다. 누구에게 보이려고 한 것도 아닌데, 부끄럽습니다. 어떻게 알고 이렇게 알려지게 되니 책임감도 커집니다. 그러나 이일은 누가해도 해야 할일이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사람은 옛날이나 현재도 어디엔가 있기 마련이죠. 이들을 찾아 도울 수 있다면 언제든 할겁니다”며 “고되지만 참된 삶을 살아가는 분들에게 희망과 등불이 되어 아름다운 세상을 느끼게 하고 싶어요”라며 봉사의 소감을 밝혔다. ‘지역사회의 어두운 구석을 밝히겠다’는 최 대표는 최선을 다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거듭 말했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게 낫다”

 그는 늘 남에게 주며 살아 왔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게 낫다”는 말처럼 그 것은 언젠가 내게 크게 되어 돌아온다. 비록 지금은 작지만... 끝까지 어르신과 어린가장들을 도울 겁니다. 도움을 이들에게 주는 것도 좋지만, 이들이 또 잘 받는 것도 중요하게 봅니다”며 나눔의 미학을 말한다. 최 대표 그는 지역 활동가이기도 하다. 성동구 선우회 회장, 마장동 우시장 자문위원, 새마을 성동구지회 이사 등 단체를 통해 지역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기도 한다. 그는 또한 경찰청장 5회 감사장, 서울청장 감사장, 성북성동경찰서장 3회 감사장, 성동구청장 2회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그는 개인과 사업, 사회에 필요한 진정한 일꾼이며, 봉사자임을 자타하는 그를 볼 때 스위스의 교육자이자 사상가이며 고아들의 대부로 알려져 있는‘페스탈로찌’를 연상케 한다.

 

“정성을 다하는 직원들 위해 쾌적한 근무환경, 직원복지에 노력 할 것”

 최 대표는 “이웃사랑은 가까이에 있습니다. 작아도 정성으로 형제·이웃을 살피는 마음이 필요합니다”고 말하는 그는 봉사를 일부러 드러내지 않는다. 그 이유는 “좋게 순수한 봉사를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아쉬움을 털어놓는다. “작지만 저를 통해서라도 경제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고통 중에 계신 분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고 말하는 최 대표는 직원들에 대한 생각도 남다르다. “저희 직원들이 한 가족처럼 최선을 다할 때면 제 마음이 뭉클합니다. 항상 정성을 다하는 직원들을 위해 쾌적한 근무환경과 직원복지에도 노력 할 것”이라고 말한다. 봉사활동은제 몸을 태워 주위를 밝혀주는 촛불처럼, 바쁜 세상이지만 남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헌신하는 것이고, 또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게 쉽지 않은 일을 최영오 대표이사는 묵묵히 해내고 있어 그 아름다움이 더욱 빛난다.

이학성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