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사찰음식 전문점 '올레풍경' 김찬기 대표 (http://www.올레풍경.kr)

이학성 기자 2014. 1. 23. 13:58

 

 

       ‘가보고 싶은 음식점'으로 손꼽히는 제주으뜸 사찰음식 전문점 '올레풍경'

                            국민건강사회 발전에 연구 노력으로 독보적인 입지 다져...

                                                 “사랑과 봉사 실천” 건강한 음식으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최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사찰 음식이 각광받고 있다. 종교를 떠나 모아지고 있는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은 영양불균형에서 오는 현대인들의 각종 질병에 대한 대안으로서 대표 건강식이라고 알려져 왔다. 사찰음식은 양념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영양이 우수한 특징이 있어 영양식으로 단연 으뜸이다. 요즘 시중에서도 사찰음식 전문점을 표방한 식당들을 만나기 어렵지 않다. 호텔 뷔페 레스토랑들도 특별 건강식으로 사찰음식을 메뉴에 올리기도 한다. 멀리 있는 산사를 찾아가지 않아도 절밥을 손쉽게 먹을 수 있게 된 것은 반갑다.

 

 신토불이 정신으로 자연이준 선물로 향토의 맛내며 정성들여 차린 음식은 내 가족의 식단이다. 사찰음식이란 자연그대로 조리하여 만든 밥상으로 궁중요리 전문가가 직접 만들어내는 최고의 밥상이기도 하다. 보양차가 손님을 맞이하며 정원이 있는 뜰안에는 아름다운 생명들이 자태를 부리고 시골 아저씨 같은 주인장에 얼굴에서 나눔 사랑이 이어져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모든 식사가 50% 할인까지 해주는 정겨움도 있는 곳... 모든 이들에게 ‘사랑합니다’로 인사하는 직원들의 모습에서 훈훈한 정감을 갖게 하는 웰빙음식점 올레풍경 김찬기 대표를 만나보았다.

 

“모든 메뉴 자연의 싱싱함을 지니고 있어”

 제주시 오라3동에 위치한 웰빙음식점 '올레풍경'은 사찰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으로 제주도에서 '가보고 싶은 음식점'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곳은 지방 곳곳에서 재배되는 토종 국내산 야채들을 현지에서 건식된 것으로만 공수하여 요리 하고 있는 곳으로 모든 메뉴는 자연의 싱싱함을 지니고 있다.

채소로 만든 불고기와 말린 도토리묵 조림을 곁들인 풍경밥상을 비롯해 표고무침, 연근조림 등의 사찰대표음식을 푸짐하게 담아낸 사찰정식, 각종버섯요리를 기본으로 싱싱한 야채와 함께하는 발우공양 비빔밥까지 건강식으로 무장한 이곳의 메뉴들은 각기 다른 특별함으로 이곳을 찾는 많은 이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도울터 봉사단' 운영, 나눔 사랑 실천에 앞장서...

 김찬기 대표는 "모든 메뉴는 좋은 재료로 소박하게 맛을 내어 정성으로 손수 조리하고 있다. 자연의 재료를 이용하여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고 올레풍경만의 천연재료로 맛을 살려 투박함과 담백함이 어우러진 메뉴를 통해 한국의 밥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깨끗한 재료를 꼼꼼하게 골라내어 재료 속에 살아있는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조리로 맛을 내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탓에 이곳의 모든 음식은 시골 장터에서 느낄 수 있는 그 옛날 어머니의 얼굴이 그려지며 향수를 자극시킨다.

자연이 준 선물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하는 이곳은 또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식사 봉사를 위한 '도울터 봉사단'을 운영 중에 있어 나눔과 사랑의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에 시행되는 이 봉사는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사업 이념의 일환으로 많은 이들의 신뢰를 받는 건강한 음식점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남을 위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하늘이 준 축복입니다.”

 사람이 자력으로 많은 역할을 감당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뜻하는 것처럼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때도 많다. 하지만 김 대표는 어느 것 하나 불평하고 낙심하는 것이 없다. 그 이유는 바로 김 대표 자신을 믿고, 지역주민들의 성원을 항상 가슴속에 담아 모든 일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지역구마다 아름답게 변화시켜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헌신하고자 오늘도 동분서주하는 그의 이마에는 굵은 땀방울이 맺힌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봉사활동 계속

 사찰음식점 '올레풍경' 대표 김찬기 대표는 "정성과 건강함을 담은 모든 메뉴는 고객 분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음식이 될 것이다. 사찰음식은 최소한의 양념으로의 소박한 조리로 맛을 낸 최고의 건강식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다.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며 건강한 음식으로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올레풍경에서 자연이 준 선물로 건강한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 대표는 최근 건강 영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사찰음식을 대중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점은 물론 봉사단체인 도울터 회장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진심과 정성을 다한 봉사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 나눔 확산에 기여한 공이 지대하였다는 점을 인정받아 2013년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하였다.

김찬기 대표는 항시주민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은 언제나 달려갈 수 있는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김 대표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봉사활동을 계속하여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한다.

 

 항상 미소가 떠나지 않을 듯한 그와 인터뷰 진행 중에 잠시 마주쳤던 김찬기 대표의 선한 눈빛이 지금도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이학성 취재부장

 

예약문의:HP : 010-7430-4200 (웰빙음식점 올레풍경) ☎ : 064-742-2013

제주시 오라3동 2820(연삼로길 121)에스포아상가

(모바일홈페이지: m.올레풍경.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