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토피아인네트워크 김흥호 대표이사(www.uinnet.com)

이학성 기자 2013. 11. 25. 12:01

 

 

                                                     “방송, 통신 융합기술 뛰어난 IT벤처기업”

 

                                                           이동성, 다기능, 커뮤니케이션 기능 갖춘 "정보기기 개발"

                                                 “IT사업, 산업단지개발 본격적으로 펼쳐”

 

 디지털기술의 발전에 따라 콘텐츠, 네트워크, 단말 등이 융합되는 디지털 컨버전스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음성·데이터·영상과 같은 정보의 융합이나 방송·통신·인터넷과 같은 네트워크 융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이동성, 다기능,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갖춘 정보기기 및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통합 멀티미디어 네트워킹 인프라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07년 설립된 ㈜유토피아인네트워크(이하 유인넷)는 방송과 통신의 융합화, 멀티미디어 네트워킹이 가능한 차세대 정보기기Uinnet BR과Uinnet MAGO를 개발하여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IT밴처기업 인도네시아 국책사업 수주”

방송, 통신 융합기술 IT벤처기업 (주)유토피아인네트워크(대표이사 김흥호)와 인도네시아 아체(Aceh)특별자치주(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특별자치주, 주지사 - 압둘라 자일리) 주정부 대표단이 2013년 11월 21일 서울 리츠칼튼호텔 컨벤션센타에서 정식으로 합작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아체특별자치주와 (주)유토피아인네트워크 간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합작법인인 “유인넷에이스(Uinnet Ace)“를 통해 아체주 전역에 방송, 통신, 인터넷 등 각종 IT사업과 산업단지개발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하였다.

 

국가컴퓨터행정망구축 관련 약 1조 2천억원 계약 체결

금번계약내용은 지난 2013년 1월 2일에 상호간에 체결된 MOAdml 총 6가지 사업 중우선 아체특별자치주 전역에 국가컴퓨터행정망(행정, 복지, 의료, 소방, 방재 등)구축에 관련한 세부항목에 대한 계약으로 계약규모는 한화로 약 1조 2천억원 정도 이며, 향후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아체주 전역, 반다아체지역 “네트워크 설계 위한 실사단 파견예정”

㈜유토피아인네트워크에서는, 금번 계약체결이후 금년 연말부터 곧바로 아체주 전역과 반다아체(Banda Aceh-아체주 수도)지역에 대한 네트워크 설계를 위한 실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며 통신망 구축에 필요한 실질적인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아체특별자치주는 지난 2004년 12월 26일 인도양에서 발생한 리히터규모 9.1 규모의 강력한 지진으로 주변 국가들에게 천문학적인 피해를 발생시켰던 인도양 쓰나미 재해를 입은 대표적인 지역으로, 이후 국제사회의 다양한 지원과 인도네시아 중앙정부로부터 행정자치를 인정받아 최근 특별자치주의 지위를 얻게 된 지역이며,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아체주 전역의 경제재건을 위해 주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지역이다.

 

“아체특별자치주 주정부와 공동으로 Joint-Venture 설립”

사업 진행하도록 하는 특별 MOA 체결

(주)유토피아인네트워크는 방송, 통신 융합기술에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IT벤처회사로, 2007년도 7월에 회사 설립 후 30여명의 연구진들이 지금까지 줄곧 연구개발만을 진행해온 대표적인 기술개발 회사이며, 자사에서 개발한 기술 및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교두보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에 2008년 최초로 정보통신 시스템과 관련한 국책사업제안을 한 이후, 지속적인 과정을 거쳐 2012년 12월 아체특별자치주에서 위의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위하여 아체주 고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업제안의 프리젠테인션 및 현지에서 기술시연을 진행하였으며 2013년 1월에 위 사업전반에 대하여 아체특별자치주 주정부와 공동으로 Joint-Venture를 설립하고 사업을 진행하도록 하는 특별MOA를 체결하였다.

 

“인도네시아 국가적인 프로젝트 채결, 커다란 성과”

국내 IT기술 우수성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쾌거

이후 정부 컴퓨터행정망 건설을 위한 기본 네트워크 설계(다이멘션데이터 코리아)를 진행하였으며, 합작법인인 유인넷에이스와, 현지 자회사인 (주)유인넷글로벌을 설립하고 자카르타에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본 사업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아체특별자치주의 예산편성 확정 과정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아체특별자치주의 정부대표단(아체주 건설청장, 아체주 에너지위원장, 아체주 사방시장 등)이 한국을 방문하여 본 계약서 서명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로써 (주)유토피아인네트워크는 향후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기술과 제품 및 서비스 사업을 위한 튼튼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단일 중소기업으로서 인도네시아의 국가적인 프로젝트를 채결하는 커다란 성과와 더불어 국내 IT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아체특별자치주 방문단은 계약을 마치고 국내 IT선진기술에 대한 업체방문 및 시찰과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하여 비슷하게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아체특별자치주 내의 사방섬(Sabang Island)의 개발방향 등을 모색한 후에 인도네시아로 귀국할 예정이다.

이학성 취재부장

 

㈜유토피아인네트워크

유인넷, “사회제도 및 행위와 세계를 연결하는 매체”

현대사회에서 방송과 통신 등 미디어는 국가의 행정 및 제도, 통치 의식 등의 중추적인 정보 전달기능을 가진 매체수단이다 이에 국내를 넘어 세계에 관한 정확하고도 새로운 정보전달이 컨버전스 시대에 걸맞는 융성한 매체와 결합할 때, 유인넷이 사회제도 및 행위와 세계를 연결하는 매체로서 기능을 담당하여 새로운 사회적 힘을 발휘하겠다는 야심으로 시작한 회사이다.

2007년 설립된 (주)유토피아인네트워크는 방송과 통신의 융합화에 맞는 이동성, 다기능,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갖춘 정보기기를 개발하여,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여, 유비쿼터스와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주목 받는 기술기반 기업 이다.

또한 인터넷과 가상 MINA SERVICE를 구축하여 이들 제품을 이용한 CATV이동간시청,화상통신,개인라이브방송,복합셋톱박스,인터넷비데오게임 등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독보적인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유인넷 김흥호 대표는 “IT 기술의 발전과 방송의 디지털화로 전통적인 방송과 통신의 경계가 무너지고 융합이 급속도로 전개 중인 상황에서 유인넷은 방송과 통신을 이어주는 매체로서, 방송과 통신이 융합된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자 한다”며“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하나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새로운 멀티미디어 세상을 주도하게 될 유인넷은 유비쿼터스와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가장 주목받는 기술 기반 기업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품소개

Uinnet BR ; 멀티미디어 동영상 제어 기술과 기능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컴퓨팅기능, dual-ID,dual-RF기능, 셋톱박스 기능을 갖추어 원격지, 이동 중 다른 방송 시청 가능

Uinnet Mago ; 모바일 멀티미디어 무선기기로서 Uinnet BR에 MINA SERVICE을 통하여원격지 이동 중 화상통신, TV시청, 원격지 비디오게임 을 할 수 있다.

 

 

 

 

                                                      아체주지사공관에서(우측 5번째 김흥호 대표이사, 좌측 2번째 정영춘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