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국제 킥복싱 K-왕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 국제대회

이학성 기자 2013. 11. 18. 13:56

 

 

 

                                      국제 킥복싱 K-왕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 국제대회열려..

 

                                               JD프로모션 주체, JD엔터테인먼트 기획 주관

                                                        “국제킥복싱연맹에서 인정”

                                  신영자 대회장, "‘K-王’과 한국킥복싱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

 

  K-王 이란 서서 싸우는 무술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서 일본의 K-1과 같은 룰로 경기를 치루는 것이다. 현 일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격투스포츠로서 한국에서는 XTM-TV 스포츠의 파이트 스페셜 K-1로 방영중이며 케이블과 위성방송에서최고 3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며 안방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격투기를 중심” “진정한 무술 최강자는 누구인가?” 라는 컨셉으로 시작된 전대미문의 무차별 격투기 토너먼트이다. 한 마디로 상상을 초월하는 과격한 남성들의 스포츠이다. K-1의 K는 가라테(Karate) 킥복싱(Kickboxing) 쿵푸(Kungfu)등 “서서상대방을 쓰러트리는 기술계통”의 격투기의 첫 자에서 따온 것이다. 1은 넘버원, 최강자를 뜻한다. J.D Promotion에서는 이 K-1을 능가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무술최강전을 개최하고 있다. “킥복싱은 종합격투기의 기초가 되는 타격에 대한 강점을 갖고 있다. 가라데와 쿵푸, 태권도도 위력적인 타격기술을 갖고 있지만 킥복싱은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최적화된 타격기라고 할 수 있다. 킥복싱은 주먹, 발, 팔꿈치, 무릎을 사용하여 상대편을 공격하는 태국 특유의 변형 권투를 말한다. 다리, 권법, 유도, 팔꿈치 등으로 싸우는 특수한 복싱으로서 남자들의 강인한 운동으로 각인되어 있다. 국제 킥복싱-무에타이연맹(사무총장 어준기)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 특설링에서 신영자 대회장, 주영식 연맹회장, 어준기 사무총장 등 관계자와 500여명의 킥복싱 팬들이 입장한 가운데 2013 제16회 K-왕 무제한급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했다.

 

8강 토너먼트 방식 진행,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로 손에 땀을 쥐는 경기 연속”

K-왕 대회는 1999년부터 시작 현재 15회까지 진행되었으며 일본에서 열렸던 K-1 대회 경기규칙 및 채점방식과 비슷하다. 이번 경기는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로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연속으로 나왔다. 국제킥복싱무에타이연맹이 인정하는 이 대회는 JD프로모션이 주최하고 JD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며, 스마트방송과 본 중구자치신문이 후원한다. 이날 대회에 앞서 비보이 공연, 난타공연, 밸리댄스,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인기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이 대회는 신영자 명예회장이 대회장을 맡았으며, 명예대회장은 조학현 수석 부총재가, 대회고문은 이재신 이재희 고문 등이 맡았다.

 

“연맹과 후원/협찬사간의 파트너쉽이 단단히 구축되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입니다”

대회장을 맡은 신영자 명예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대회의 취지는 킥복싱의 대표적인 국내대회인 ‘K-王’을 널리 알리고 초청된 해외 선수들과 대전을 통해 국내선수들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면서, 국내외 킥복싱인들이 서로교류하고 단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데 있습니다”며 “한국에서 아직은 시작단계에 있는 킥복싱과 격투기 스포츠가 방송사, 관련단체 및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과, 큰 비전을 가진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 킥복싱 팬 여러분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성원이 있다면 앞으로 한국킥복싱과 ‘K-王’의 성장가능성은 무한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하며 “저는 앞으로도 투자 및 후원을 통하여 ‘K-王’과 한국킥복싱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연맹과 후원/협찬사간의 파트너쉽이 단단히 구축되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입니다”고 전했다. 이어 신영자 대회장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본 대회 운영을 위해 수고하신 분들과 연맹 및 대회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토로한다. 이날 대회장을 맡은 국제킥복싱연맹 신영자 명예회장과 고재방, 조학현 명예대회장, 이진강, 최동욱, 이용수, 이진성, 이강우, 안준석, 구기서 부대회장 등이 물심양면 지원한 공로도 크다. 또한 행사 때마다 매회 국제킥복싱·무에타이연맹 주영식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행사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나눔의동네 맡아 동묘를 위해 앞장서서 봉사”

독거노인, 불우아동, 장애인등의 단체에 물심양면 지원해...

명예회장 신영자 홍삼유통 대표는 종로구 숭인동에 거주하면서 상가번영회 부회장, 자치위원회 주민대표, 우리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나눔의동네를 맡아 동묘를 위해 앞장서서 봉사를 하며 독거노인, 불우아동, 장애인등의 단체에 물심양면 지원해 오고 있으며, 고재방 명예대회장은 숭인동(동묘)상가 번영회장을 맡아 지역사회의 번영을 위해 노력을 해오고 있다. 또한 시설관리공단 선상선 본부장은 종로구 숭인동에서 구를 위해 노력과 봉사를 다하는 등 숨은 봉사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무에타이, 정신수양과 심신단련 종목으로 대중들에게도 널리 퍼져...

한반도에서 남서쪽으로 비행기를 타고 5시간쯤 날아가면 "따뜻한 미소의 나라"로 불리는 타이에 도착한다. 타이인들은 이방인들을 부드러운 미소로 맞이한다.

이들의 인자한 미소 뒤엔 강함이 넘치며 용맹스러운 무술인 "무에타이"라는 하나의 문화가 깊이 뿌리박혀있다. 현재의 무에타이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17년 1차 대전 부터였다. 당시 태국은 연합국으로 전 세계의 전장에 태국의 용감한 군인들을 파병하였고 태국의 군인들은 무에타이를 알리기 시작하였다.

무에타이는 타이라는 나라가 5천 년 이상 외세의 지배를 단 한 번도 받지 않게끔 도와준 호국무술로서 가죽과 대마로 주먹을 감싸고 유리가루를 붙인 다음 신체의 모든 부분을 이용하여 치고, 차고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일정한 룰도 없이 상대방이 항복하는 순간까지 진행하는 경기이다.

세계적으로 나라별 격투기의 종류도 많지만 그 중 가장 과격한 격투기 중에 하나라고 하는태국의 킥복싱 (무에타이) 우리나라가 태권도가 국기인 것처럼 킥복싱(무에타이)는 태국의 국기나 다름없다. 남자들의 강인한 운동으로 각인되어 있는 킥복싱, 하지만 최근에는 다이어트 복싱으로 여성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졌으며 정신수양과 심신단련 종목으로 대중들에게도 널리 퍼져나가고 있다.

이학성 취재부장

 

                                                             대회사를 하고 있는 신영자 국제킥복싱연맹 명예회장(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