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궁중의례원(宮中儀禮院) 대표 최영광 www.koreakungjung.com 무료전통혼례식 거행

이학성 기자 2013. 7. 25. 15:39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 세계 속에 알려...

 

                        “고유의 전통 문화산업 복원 육성, 한류문화 중심축 이끌어가야...”

                        사회복지사업, 6·25참전 국가유공자 “무료전통혼례식 지원”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문화산업을 복원 육성시켜 한류문화의 중심의 축을 이끌어감과 동시에 관광자원화의 상품으로 발전시켜 21세기 문화강국으로 거듭 나가가고 있는 궁중의례원 최영광 대표를 만나보았다.

 

“전통문화 우수성 소중함을 함양시켜”

 용산 “전쟁기념관”내 위치한 궁중의례원(宮中儀禮院)에서는 문헌사료(文獻史料)를 토대로 각계각층의 전문가의 자문, 고증(考證)을 거쳐 전통문화 및 궁중 문화 복원, 발굴, 계승차원에서 심혈을 기울려 앞장을 서고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를 세계 속에 알리고 전통문화 역사인식에 대한 바람직한 의식을 전달하여 전통문화에 대한 우수성과 소중함을 함양시키고 전통문화 복원 계승시키는 차원에서 궁중 및 전통문화 유산을 세계화시키려 노력하고 있으며 기존예법과 절차를 현대적으로 화한 조간소선왕조의“왕과 비 궁중혼례”를 진행하고 있다. 최영광 대표는 “전통·궁중 문화의 복원 계승은 자라나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맹목적 외래문화의 선호를 지향시키고 대국민 참여를 이끌어 전통문화를 관광 상품화해야 한다”며 “우리 문화산업의 새 지평(地平) 마련과 동시에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여 한국 전통문화의 대외적 국익 선양효과 창출에 부합되어야 한다고”토로한다.

 

사회복지사업, 6·25참전 국가유공자 “무료전통혼례식 지원”

 올해는 유엔군 참전·정전 60년이 되는 해이다 따라서 궁중의례원에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6.25참전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오전 11시 용산전쟁기념관내 궁중의례원에서 혼란한 시기에 혼례를 치르지 못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60년을 함께한 국가유공자 부부를 위로하기위하여 궁중의례원 최영광 대표가 사회적으로 합법적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건전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객들 모인자리에서 국가유공자 3쌍을 대상으로 무료 전통혼례식을 거행 했다. 1953년 전쟁 중 결혼식 당일 제주도 파견근무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셨다는 이기수(만 78세 어르신은 “늦게나마 결혼식을 치르게 해 줘서 내 한이 풀리는 것 같다. 함께 해 온 60년처럼 남은 인생도 행복하게 보낼 것 같다.”라며 신부의 손을 꼭 잡아주셨다. 또 조진국(만 81세) 어르신은 “집안의 우환으로 팔순까지 잔치를 해 본 기억이 없고 갈수록 우울해 하는 배우자를 위해서 회혼례를 신청하였다. 평생의 추억으로 남게 될 것 같다.”라고 하시며 연신 감사의 말씀을 전하셨다. 이번 혼례는“왕과 비 궁중혼례”나라의 유산을 재생하는 점에서 한층 깊은 향기를 지니고 있다. 또한 회혼례 당일 백석대학교 문화예술 공연단 (지도교수 정설주) 풍물패의 공연으로 혼례식의 흥을 돋구어 하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특히나 신랑 신부가 이번 전통혼례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이학성 취재부장

 

-궁중혼례, 전통혼례, 궁중돌, 궁중칠순연, 무료전통혼례 문의-

02) 3141-5400, 02)793-4433, 02)813-6700

서울시용산구 용산동 1가 8번지 전쟁기념관내 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