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서울특별시 광진구 김수범 의원 (지역 구 자양 1ㆍ2동 / 구의 1ㆍ3동)

이학성 기자 2009. 1. 21. 15:16

Life & Biz / 서울특별시 광진구 김수범 의원 (지역 구 자양 1ㆍ2동 / 구의 1ㆍ3동)

 

 

 

                                                            “21세기는 남을 도와야 잘되는 정신문명 변혁기입니다”

 

                                                대기업서 28년 50여 개국 방문하며 국제정치, 경제문제 해박한 ‘전문가’

                                                  한국인 국민의식 개혁 앞장... 타인 ‘비방문화’ 근절, ‘칭찬 운동’ 추진

 

 글로벌리즘이 지구촌을 하나로 묶는 21세기에 개인과 사회, 국가도 세계화 경영마인드와 전략을 요구한다. ‘한 사람의 천재가 수백만 명을 먹여 살린다’는 말이 있다. 재능이 국가경쟁력의 척도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재능을 키우고 양성하는 부분도 중요하다. 극도의 물질지상주의 산물인 자본주의가 현재 전 세계 금융한파를 야기 시켰다. 글로벌기업은 오직 시장을 먹고 산다. 돈만 되면 이윤을 찾아 국경을 넘어 문화와 정부도 손에 넣을 태세다. 이렇듯 대외적 환경에 취약한 대한민국은 어떻게 인재를 길러 강한 선진국가로 다시 한 번 도약 할 것인가.

한때 대학시절부터 정치에 야망을 가져온 젊은이가 있다. 경제학도이며 세계를 품었던 그는 다양한 국제경험을 토대로 50여 개국을 방문하며, 쌓은 해박한 국제경제문제 전문가이며, 새로운 세계화속 문화적 경험을 전수하며 국가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의정 인이 있다. 그가 광진구 김수범(60) 구의원(지역구 자양 1ㆍ2동/구의 1ㆍ3동)이다. 김 의원은 21세기 국가와 사회를 이끌 인재양성 계획의 일환으로 경제계, 학계 등 각 단체별 분야에 걸쳐 강의를 하며, 세계 속에서 한국인이 배워야 할 정신과 문화를 전수하는 전도사다.

 

정치 야망품은 경제학도... 해외근무로 잔뼈 굵은‘世界人’

 중앙대학교 시절부터 정치에 뜻을 둔 김 의원은 학생시절 각과학회장과 전국학생경제학회 회장을 도맡아 활동한 인재다. 그는 경제심포지움을 개최하는 등 나름의 향학열도 컸다. 당시에 경제학부 교수였던 조순씨 등을 초빙해 열띤 강론을 펼치기도 했다.

졸업 후 그는 당시 무역업체인 율산실업에 입사하면서 해외지사로 근무를 나가게 된다. 해외지사인 중동지역에서 다년간 업무를 보게 되면서, 중동지역의 경제와 정치, 문화를 보고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보다 넓은 세상에서 많은 것을 보고 싶어졌다. 1970년 사우디에서 휴가를 얻어 무려 50개 국가를 여행하는 기회는 그에게 큰 감동과 세상을 달리 볼 인생의 전기를 주었다. 당시는 해외여행을 못하던 시절이라, 해외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에게 세계여행은 큰 기회며 선물이었다. 동남아 여행과 중동, 스위스의 아름다움, 프랑스의 예술 등을 훑어보던 28세 나이에 세상 견문과 보아온 문물은 그를 이해와 여유로움과 포용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인물로 낳게 한 황금과 같은 시간이었다.

 

아랍어 등 5개 국어 기본회화... 글로벌 시대 준비된 ‘지역일꾼’

 귀국 후 김 의원은 회사를 옮겨 수출전사로 뛰었다. 수출이 국가의 지상목표이던 때여서 열심히 뛰었다. 1년 만에 무려 1천배의 실적을 달성할 만큼 그와 회사도 성장했다. 무역전문 그룹회사의 13개 팀을 거느린 팀장으로 수출 진흥의 주역 일꾼으로 앞만 보며 달려왔다. 수출과 제조의 산업사회 속에서 단 열매와 쓴 열매를 골고루 맛보며 청춘시기를 보내게 된다.

어느덧 중년인 43세 부장시절부터 세계를 아는 그는, 이미 국제화 시대를 대비해 언어를 배워야 함을 깨닫는다. 새벽공부를 위해 2년간 학원을 다녔다. 그는 또 중동지역 언어와 오랜 기간 무역업을 통해 터득한 영어도 능통하다. ‘셀러-바이어’의 역할을 하며 체득한 언어는 잊혀지지 않는다.

5개 국어 언어를 기본회화로 구사하는 김 의원은 한마디로 ‘언어통’이다. 영어, 일어, 중국어, 아랍어 등 국제화시대에 다양한 자질을 갖춘 광진구의 보배요 재원으로서, 영어를 통한 세계평화운동단체인 국제영어문화협회 이사이기도 한 그는 언어의 참 가치를 아는 인물이다.

“이 시대 언어의 가치는 바로 경쟁력이며, 국가자원이다. 무한 경쟁 속 교육열 세계 1위를 자랑하지만, 암기위주·주입식 교육으로 미래를 짊어질 인재가 나올지 염려스럽다”고 말하는 김 의원은 “미래세대에게 언어를 심어줘야 그들이 힘차게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 중국 해외현장 방문... 주민 편익증진에 주력

 그는 풍부한 중동지역 지식과 과거 현장근무로 쌓은 경험담을 널리 알리고 싶어 한다. 요즘 이슬람권이 급부상하면서 우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좋은 정보도 많다. 또한 현대인들이 ‘성공하기위한 조건’과 비즈니스 상공인들이 궁금해 하는 경영마인드와 조직, 인재관리는 그의 주요 강론이다.

그는 또 세계 여러 나라의 행정지도자들과 교류활동의 폭도 넓혀왔다. 미국 애틀랜타시티(ATLANTA CITY)의 환경경제포럼 참가로 환경보호정책과 기술을 견학하고, 필리핀의 수빅(SUBIC)시 시장을 만나 도시간 경제교류강화, 인도 상공회의 소장을 방문해 양국 간 공동발전을 모색하고, 중국 조선족 자치주 비서장 접견을 통해 광진구 발전과 주민편의 정책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는 의정인 이다.

 

힘든 생활하는 아줌마보고 ‘남을 돕는 사람 되자’ 결심

 김 의원도 한때 1997년 IMF의 환난을 비켜가지 못했다. 3년간 무려 7~8개의 자영업에 손을 댔지만 모두 실패한 쓰라린 경험을 간직하고 있다. 따라서 그는 자영업 종사자의 애환을 잘 안다. 나이 들어 사업하는 분들의 애로점과 직장인들의 무한경쟁 어려움을 누구보다 깊이 안다. 그도 한때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했었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미증유의 환난사태를 겪은 후에 놀랍게도 제가 많이 달라져 있더라고요.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한때 오만했던 저의 마음자세가 낮아진 거죠. 1987년에 회사 퇴직 후에도 하와이로 이민 간 친구가 전화로 하와이로 이민 와 살자는 말에 도미해 2달간 먹고 자고 했었지요. 그런데 시간이 흘러 생각해 보니 남자가 태어나서 이름 석 자는 남겨야 하지 않냐 는 마음에 귀국을 감행했어요. 광진 지역에서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제가 아침에 길을 가다 출근하는 한 아줌마가 땅을 바라보며 가는 표정이 힘들고 지친 어깨 모습에서 ‘아... 힘들게 사는 분들을 돕자!’는 마음을 먹었어요. 지역을 위한 봉사를 하자. 생계형 주민을 위해 나서보자 결심한 거죠”라고 김 의원은 당시 출마 배경을 밝혔다.

김 의원은 주민 문제를 파악해 애로를 해결 주며 반드시 결과를 통보해주는 배려가 깊은 의정인 이다. 모든 경험과 지식을 통해 지역 일꾼으로서 광진구를 전국 최고의 구로 이끌기 위해서도 그는 추미애 국회의원과도 함께 하며, 주민을 섬기는 봉사자다.

지지 세력은 없었지만 그의 열정이 이를 막지 못했다. 결국 그는 2006년 5월 31일 광진구 구의원으로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10여만 명의 관할 지역 주민의 생활 복지를 책임진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38년 경험 전수 위해 출장 강의... 상공회, 대기업서‘특강’

 김 의원은 인생의 고비를 위기 때마다 대전환의 과정으로 넘어온 ‘풍운아’ 같은 삶을 살았다. 이순을 바라보지만 그의 표정에서 고난의 흔적을 보이지 않는다. 그의 가슴속에는 남에게 말하고 싶은 너무도 많은 사연이 있다. 이것을 전수하고 공유하기위해 강의를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상공회의소와 대기업체, 대학원 강의에 나가면서 ‘이래야 성공한다’ ‘행복하게 사는 법’ 등을 전수해 생생한 경험철학을 전하고 있다.

“사람은 생각이 조금만 바뀌면 주위를 밝게 할 수 있어요. 개도 잡견과 명견이 있듯이, 사람도 생각과 생각, 자세가 달라야 성공합니다. 성공 자는 뭔가가 다르다. 특히 말을 조심하세요. 구시화문(口是禍門)이듯, 말로 화를 부른다 했어요. 아인슈타인도 제자들에게 첫째 일하라, 둘째는 놀아라. 셋째는 입을 다물라고 할 만큼 말 표현이 중요 합니다. 미국 주지사인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어릴 때부터 ”나는 케네디 가와 결혼하겠다“는 말을 했답니다. 그래서 유명한 바디빌딩 선수가 됐을 때, 특이한 그의 외모에 할리우드 영화배우로 데뷔한 이후, 스타가 된 그는 결국 명가인 케네디가의 누나 딸과 현재 잘 살고 있어요. 어릴 때 꿈을 이뤄내었죠. ‘행복합니다’를 부른 가수 윤항기씨는 지금 행복하잖아요? 송대관의 ‘쨍하고 해뜰 날’ 보세요. 잘 됐잖아요. 그런데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이나 ‘돌아가는 삼각지’ 같은 노래를 부른 분들은 어찌 됐습니까? 말이 씨가 됩니다”며 김 의원은 지적한다.

 

닫힌 한국인‘칭찬인색’... 비난, 흉보는 문화 없앨 터

 한국인은 말 표현이 서툴다. 거칠고 감정적인 기질로 툭하면 싸운다. 부부싸움에도 첫마디를 거칠게 하다 큰 싸움이 되는 경우도 많다. 말이 화를 가져온 것이다.

김 의원은 “이제 칭찬문화를 널리 확산시켜야 할 때”라 강조하고, 말이 정말 중요합니다. 처세술에 남을 배려하며 칭찬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저도 얼마전만해도 매우 이기적이고 남을 흉보며 비난을 일삼았는데,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것이 남을 비방하는 게 재미있잖아요...하지만 잘못된 이걸 없애야 사회가 밝아져요. 칭찬을 하면 고래도 춤을 춘답니다. 비난의 손가락질을 하면 접힌 손가락 3개가 자신을 향하고, 칭찬하면 손가락 4개가 나를 향하지요. 복이 4배가 되어 내게 온다는 진리를 말해주죠“라 말한다.

“세상에서 제일 어리석은 게 흉보는 거죠. 저도 과거에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교만했던 때를 생각하면 부끄럽고 그래요. 그러나 이젠 내 기분 나빠도 오히려 남을 배려하며 그가 왜 그럴까하는 마음만 있고 미움이 없어지니 늘 미소가 떠나지 않아요.

김 의원이 개심(改心)한 연유는 이렇다. 그가 미원회사로 유명한 대기업에 입사해 출근했다. 정문을 들어서자 보이는 문구가 있었다. 그 것은 회장의 글이었다. ‘남을 원망 하지마라, 모든 문제는 내게 있다’는 말이었다. 그 문구가 그의 가슴을 찔렀다.

“그렇다! 내 인생 슬퍼도 내 문제다. 남을 미워하는 버릇을 고치자!”고 작심했다고 김 의원은 회억한다. 현자(賢者)는 내게 모든 문제가 있고, 소인배(小人輩)는 모두 남의 탓만 한다고 한다.

 

김 의원의 삶과 닮은 고난과 역경의 ‘링컨’ 존경

 김 의원은 링컨을 좋아 한다. 링컨은 대통령에도 2번 낙선하는 등 개인적인 고난이 유난히 많았다. 또 주위에 정적이 많아 그를 비난하고 미워하는 세력이 그를 압박했다. 그럼에도 링컨은 후일 대통령이 되고 나서, 내각구성을 할 때에 최고 중책에 자기를 욕했던 야당 정치인을 전격 발탁했다. 그는 놀랐다.

링컨은 “당신이 비록 나의 정적이었지만, 당신이 당을 이끄는 탁월한 지도력을 봐왔소. 이제 모든 것을 잊고 나라를 위해 도와주시오”라 말하자 그는 “당신에게 내가졌소”라 말했다 한다.

링컨이 초등교육만 받고 배움은 없었지만, 대통령에 오르기까지 신(神)에 가까운 관대함과 아량으로 처세를 해왔다. 화를 안내며 남을 깊이 배려하는 그의 인품은 미국역사의 기로 점이던, 남북전쟁 당시 백인과 흑인간의 인종싸움을 종식시킨 위대한 인물이다.

“남을 미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는 김 의원은 링컨의 삶이 그와 흡사하다 말한다. 실제로 그는 의회 집행부 의원들이 의정활동 시 비난을 퍼부어도 김 의원은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의정 의회개회 시 “왜 당신은 소리를 안 지르느냐”고 항의가 온다고 한다. 그러나 배려함으로 의원 입장을 이해하니 세력싸움이 필요가 없다. 비방보다 오히려 이해하며 포용하는 자세가 공무원의 사기를 돕고, 일을 잘 할 수 있게 한 그의 활동이 공무원들 사이에서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성공하고 행복하려면 ‘남을 먼저 배려하라’

 김 의원은 “행복하게 사는 법은 간단합니다. 말조심하고 긍정적인 자세와 칭찬을 입에 달고 살면 됩니다. 남의 패션도 칭찬하면서 살다보니 나이 60에도 젊어 보이고, 표정도 좋다는 말도 많이 듣습니다. 그만큼 웃으면 근육도 부드러워져 인상이 살아납니다”고 말한다.

사랑의 말과 칭찬을 많이들은 화초와 동물들이 질병 없이 잘 자란다고 한다. 우리 사회도 남을 이유 없이 비난하고 억울하게 하는 악한 마음을 이젠 버려야 한다. 구시대적이고 이기적 문화유산을 척결해야 성공하는 나라로 바뀔 것이다. 광진구는 이러한 행사일환으로 ‘선플 운동’ 행사를 펼친다. 얼마 전 탤런트 최진실씨가 네티즌의 억울한 악플로 자살로 생을 마감한 그녀를 반면교사삼아 주위에 남을 비방하는 사람이 있다면, 보이지 않게 운동도 벌려야 한다.

“칭찬하는 사회로 만들기 위해 인간관계에 관한 강의로 상공회 등 워크샾에서 ‘성공을 위한 조건’을 하자 어떤 분은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할 때 김 의원은 ”정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그는 또 “행복한 성공 자는 반드시 가족의 지지가 있어요. 대권후보를 보면 부인의 내조도 훌륭합니다만, 이렇듯 행복을 이루는데도 서로 노력이 필요합니다”고 지적하고 “첫째, 말에도 테크닉이 있어요. 말로 천 냥 빚을 갚는 것처럼 상대가 잘못이 있어도 이해하며 덮으세요. 그러면 편안합니다. 둘째로 아침마다 부인에게 뽀뽀를 하세요. 한국인 20~30대의 60~70%가 매일 키스한다는 통계가 있어요. 1주일이 편하려면 부인과 샤워를 같이 하십시요. 또 안마와 선물을 주세요. 1달 행복하려면 팬티와 브라자를 사주세요. 1년이 편하려면 처갓집 제사를 챙겨 보세요. 어느 남편이 처갓집 장인제사 날 보름 전에 30만원을 보내 주었더니 평생 편했다 합니다”고 행복 론을 펼친다. 쉬운 법을 한번쯤 실천해 보면 미소 짓는 사람이 많아지는 사회를 기대해 본다.

 

좌우명 ‘남을 돕는 사람이 되라’... 감사함으로 의원직 수행

 김 의원은 “네 덕, 내 탓” 자세로 살자고 말한다. 오늘날 한국 정치와 사회가 싸움 잘 날이 없는 것은 잘하면 내 탓이고, 못하면 남의 탓을 하는 마음이 팽배한 분위기 때문이라 말한다.

한번은 강의하러 모그룹 회장에게 그가 이런 질문을 했다. “언제가 행복했다고 생각 했습니까?”, 그러자 “나의 행복은 결혼했을 때와 아기가 태어났었을때”라고 말했다 한다. 돈 많다고 모두 행복한 것이 아니다. 진정한 마음의 평안이 없다면 늘 불안하다. 행복은 오히려 가깝고 평범한 곳에 있는 것이다.

김수범 의원은 이러한 행복과 웃음을 전도하며, 광진구 주민의 삶을 질을 배가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대학원과 상공회, 대기업체에서 강의를 하며, 국민 의식변화의 주역으로서 그의 명 강의로 많은 사람들이 본질이 변화되고 사회를 바꾸고, 세계를 변화시킬 미래세대를 꿈꾼다.

“행복한 웃음을 한번 하면 232개의 얼굴근육이 움직이고, 5분간 에어로빅 한 효과와 9초의 수명이 늘어난다 합니다. 돈 안 들고 질병도 고치는 일석이조의 행복과 사랑을 널리 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의 좌우명은 “남을 돕는 사람이 되자”이다. 구의원이 된 지금도 그는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도우려는 자세로 임한다.

그는 “남을 도우려면 먼저 내가 성공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남을 배려하고 겸손해야 합니다”며 말하고 1남 1녀를 둔 그의 아들과 딸들도 어릴 때부터 “남을 위해 살아라”는 말로 가정교육을 했다고 한다.

 

                                                                                                           사회부 / 이학성 기자

 

인터뷰>

 

 김수범 구의원은 38년간 대기업에서 근무, 본부장 등을 거치면서 쌓아온 국제적 경영마인드와 노하우를 터득한 경험 등을 상공회 회원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과거 중동근무로 이 지역 정서와 정치 경제 상황에 해박한 그는 중동문제 강의도 많다. ‘황무지 사막에서 천지개벽의 신화를 이룬 두바이’ 강의는 상공회 등에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위 사진 강의 내용을 요약하면 “중동의 두바이 선대국왕이 아들에게 장차 국가운영에 있어 석유에 의존하지 말고 미래를 대비하라는 말을 실천한 현 국왕 ‘쇄이크 라시드 모하메드’는 국가건설 사업에 상상력과 창조적 경영의 극치와 미래를 준비한 지혜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또 “매 2분마다 국제선 비행기가 바쁘게 이착륙하는 두바이 공항은 분주하다. 2008년 올해만 약 2,60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국제적 명소로 등장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오는 2010년이면 약 3,000만 명이 찾을 것으로 본다. 3년 후인 2011년에 석유의존도 0%를 목표로 하는 ‘모하메드’ 국왕의 의지와 도전정신은 끝이 없다. 세계 최고인 160층 초고층 첨단빌딩과 150억 달러와 금 800톤이 소요되는 ‘버즈 알아랍 두바이 호텔’ 호화판 공사는 그의 혁신적인 창조경영 사례”라고 설명한다.

우리나라에도 그를 닮은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인물이 길러져야 할 대목이다. 상상력에는 커트라인이 없다. 굳은 머리로는 세계를 미래를 준비 할 수 없다.

김 의원은 최근에는 ‘물고기경영’과 ‘펀드경영’ 마인드기법을 도입한 특유의 강의를 마련했다. 기업인과 단체에서 강의문의가 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대기업과 상공회의소, 대학원 등에서 출장강의를 하고 있을 정도로 바쁘게 활약하는 ‘국제경영통’이다.

 

 

 

                                               김수범 의원의 좌우명은 “남을 돕는 사람이 되자”이다. 구의원이 된 지금도 그는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도우려는 자세로 임하고있다.

 

 

 

 

프로필>

광주 제일고 졸업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대상그룹(舊미원) 무역사업 본부장/이사

-율산실업(주) JEDDHA, DUBAI 무역주재원

-국민경선 추진본부 광진구 위원장

-(사) 국제영어 문화협회 이사

-(사) 자연보호 서울특별시협의회 부회장

-중앙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현)

-남북경제협력민간협의회 위원

-전국대학 경제학회 총연합회 회장

-선풀국민운동 자문위원

-제5대 광진구의회 2008년도 추경예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영어ㆍ일어ㆍ중국어ㆍ아랍어 등 5개 국어 구사

-미주 유럽 동남아 중동 등 50여 국가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