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한언론인회 6.25 참전동우회 천안함 견학, 성명서 및 탄원서 발표

이학성 기자 2011. 6. 21. 11:16

 

 

 

 

 

                       "국방안보태세 강화로 제2의 천안함 폭침 막아야"

 

   대한언론인회 6.25 참전 동우회(약칭 참전언론인 동우회)는 지난 6월 20일 북한에 의해 폭침당한 천안함을 견학하고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점을 분명히 확인했으며 이 같은 북한의 간단없는 무력 도발을 억지할 효과적인 국방안보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한다”는 요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참전언론인 동우회는 또한 “북한이 아직도 천안함 폭침을 남한의 자작극이라고 왜곡 선전하며 사과, 보상, 재발방지를 거부하고 있는데 대해 분노를 느끼며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으로 명명백백하게 밝혀졌는데도 이를 불신하며 북한 주장에 맹목적으로 동조하고 있는 일부 좌경 친북세력의 반국가적 종북 행각을 즉각 중단 하라”고 성명했다.

 

 

 

                                                        성 명 서

 

   대한언론인회 6.25 참전동우회는 지난해 3월 26일 북한군에 의해 폭침당한 천안함의 처참한 모습을 직접 목격하고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점을 분명히 확인했다. 대한언론인회 6.25참전동우회는 이 같은 북한의 만행을 제2의 6.25 남침 도발로 간주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 우리는 북한이 아직도 천안함 폭침을 남한의 자작극이라고 왜곡 선전하며 사과, 보상, 재발방지를 거부하고 있는데 대해 분노를 느끼며 우리 군은 이 같은 북한의 간단없는 무력 도발을 억지할 효과적인 국방안보태세 강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한다.

 

○- 우리는 천안함 폭침으로 희생된 46명의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으로 명명백백하게 밝혀졌는데도 이를 불신하며 북한 주장에 맹목적으로 동조하고 있는 일부 좌경 친북세력의 반국가적 종북 행각을 즉각 중단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대한언론인회 6.25 참전 동우회는 지난 6월 20일 “1인당 GDP(국민총생산)가 2만7천6백 달러로 성장한 오늘까지도 국민 1인당 한 달 최저생계비(53만2천원)의 4분의 1도 안 되는 액수를 6.25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것은 생사를 넘나들며 나라를 지킨 참전 노병들에 대한 예우가 아니라”고 지적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56주년 현충일 추념사에서 약속한대로 6.25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대폭 개선해 줄 것“을 관계당국에 건의했다.

 

                          6.25 참전유공자 예우 대폭 개선하라

 

                                                       탄 원 서

   6. 25 한국전쟁 61주년의 오늘 우리 대한언론인회 6.25 참전동우휘 회원들은 6.25 남침도발에 대해 반성은커녕 아직도 무력 적화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는 북한 공산집단의 반 평화적 반민족적 작태를 통렬히 규탄하며 현재 명목뿐인 처우에 지나지 않는 6.25 참전 노병들에 대한 예우가 대폭 개선돼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다음과 같이 건의 합니다.

 

○- 현재 보훈처에 등록된 6.25 참전 노병들의 수는 23만 3천명이고 이중 약 20만 명이 생존해 있을 뿐이며 생존자들마저도 모두가 70대말~80대의 고령이어서 여생을 기약할 수가 없는 처지입니다.

○-2. 6.25 참전유공자들에 대해서는 지난 세월에도 나라가 응분의 보답을 하지 않고 냉대해서 극도의 소외감을 느껴야 했지만 당시의 나라 경제형편을 이해해서 불평불만을 자제해 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1인당 GDP(국민총생산)가 2만7천6백 달러로 성장한 오늘까지도 정부가 국가유공자들에게 고작 월 12만원씩을 지급하고 있다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으며 결국 정부가 국가유공자들을 홀대하고 있음을 자인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 월 12만원이란 국민 1인당 한 달 최저생계비(53만2천원)의 4분의 1도 안 되는 액수로 생사를 넘나들며 나라를 지킨 참전 노병들에 대한 예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현재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경우는 자국민도 아닌 이민 간 한국인 참전용사에게도 자국민과 차별 없이 월 2,200달러를 통장에 넣어주고 그 밖에 자동차 등록세, 가스요금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6일 제 56주년 헌충일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싸운 6.25 참전 유공자들에 대한 처우를 선진화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 자신이 국민 앞에 약속한대로 국토방위를 우해 싸운 6.25 참전 유공자들의 처우를 즉각 개선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간곡히 탄원합니다.

 

 

                                                                                2011년 6월 20일

                                  (사) 대한언론인회 6.25참전동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