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fare l 5070 Job Bank 한국에스티산업진흥원
"‘정부-지자체’ 사회적 약자인 고령자 기업 늘려야"
독거노인과 장애인 직접 생산한 생필품 마트-슈퍼보다 싼 가격 공급
한국인 기대수명은 한 세대 만에 15년 이상 늘어난 반면 부양 및 고용 여건이나 정책은 한 세대 전에 만들어진 “60세 정년 체제” 그 대로이다. 이것이 노인 빈곤 문제의 핵심이다. 인구주택총조사에 의하면 한 세대 동안 60세 이상 인구 비율은 1.5배 늘어난 반면 노인을 모시고 사는 가정은 절반이 됐다. 과거 가족이 맡아오든 “가정의 안전망” 기능이 크게 약화됐다는 얘기다. 가족에 기댈 수 없다면 정부가 사회적 안전망을 만들어 줘야 한다. 핵심은 일자리와 연금이다. 그 중 고령자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한국에스티산업진흥원(smart silver tech korea)(회장 이학수)를 찾아가 보았다.
행사용 도시락과 김밥, 생필품 제조 등 개발
기업과 사회에 기여하면서 공존할 수 있는 고령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에스티산업진흥원은 고령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인 고령자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에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는 회사로서 업계에 늘리 알려져 있다.
한국에스티산업진흥원 이학수 회장은 “요즘 고령층에서는 ‘고임금, 장시간 일하는 일자리가 아니라, 적게 일하고 적게 받는 많은 일자리’를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단순 일거리로 학교급식 및 행사용 도시락과 김밥 만들기, 기초질서 지킴이, 생필품 제조 등을 개발하여 많은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한다”며 “범사회적, 범국민적 협조를 구하기 위한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토로한다.
또한 한국에스티산업진흥원에서는 고령자들의 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하여 생활필수품 생산업체와 제휴하여 공장도 가격으로 공급받은 생활필수품과 이곳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생필품을 마트나 슈퍼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효자생필품셋트”를 개발하여 최측근인 아들, 딸 및 친인척 가정에 정기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특수여건을 마련하여 마트나 슈퍼에서 발생되는 유통마진을 참여 회원들에게 용돈으로 돌려주는 상생유통사업을 전개하여 고령자들에게 경제적인 도움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고령층 고용 극대화... ‘상생의 길’ 모색 노력
또한 각 분야의 많은 유휴전문인력인 퇴직교수, 중견기업 임원, 중소기업 출신 CEO 및 고급 기술자, 숙련 기능공 등과 수급업체인 중소기업을 회원으로 확보하여 각 분야에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회원사와 연결,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급인력의 저임금 고용으로 기업부담을 낮추고 생산성 재고, 품질향상 및 판로개척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케 함으로서 중소기업의 발전은 물론 고령층의 고용효과를 극대화 하는 상생의 길을 찾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학수 회장은 “대기업 또는 중소기업에서 고도의 생산기술을 요하는 일거리를 수주하여 클럽 고급인력으로 완결해 줌으로서 기업의 생산성을 재고시켜 줌과 동시에 고용창출에 기여케 함으로서 상생의 길을 가게 하는 분야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며 “고령자 복지 중 으뜸은 일자리 제공이며 일자리 제공은 고령자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과 경제적 자립도를 높여 줌으로서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를 아름답게 만듬은 물론 사회 부담을 크게 줄여 국가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고령화 사회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한국에스티산업진흥원과 같은 고령자를 위한 많은 사회적 기업이 있어야 고령자들의 밝은 미래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이학성 기자
5070 Job Bank 한국에스티산업진흥원 이학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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