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국언론진흥재단후원 한국프레스클럽, 대한언론인회 2011년 1차 문화탐방

이학성 기자 2011. 4. 24. 17:32

 

 

               

               ‘국내 원로언론인 충북진천 일원 문화탐방’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한국프레스클럽, 대한언론인회 2011년 1차 문화탐방

                                                             원로언론인들과 함께하는 역사 기행

                                                    일시 2011년 4월 22일 오전 8시 프레스센터 출발

 

 

 지역의 문화유산을 찾아 역사의 숨결을 느끼는 활동을 추진해 온 한국언론진흥재단(이성준 이사장)이 금년 1차로 국내언론인 충북진천 문화탐방 행사를 지난 4월 22일 한국프레스클럽, 대한언론인회(회장 홍원기) 회우들이 동참한 가운데 충청북도 위치한 진천에 유서 깊은 문화유적 등을 통해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회우들은 지난 22일 아침 8시 00분 봄비를 맞으며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발하여 충청북도 진천군 도착, 먼저 대한언론인회 정운종 이사의 지역설명과 관광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일정을 시작 했다.

 

 충청북도 중북부에 위치한 진천은 예로부터 수해,한해가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비옥한 농토, 후덕한 인심 등으로 생거진천(生居鎭川)이라 불리어 왔다. 자연의 순리를 지켜 사계절 특징이 뚜렷하면서도 오염되지 않은 산하는 계절별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고장인 진천에 일행들이 도착했다. 상세한 안내원의 지역설명을 들으며 먼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김유신장군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인 길상사(지방기념물 제1호)와 김유신장군의 생가 터와 남북이 통일되길 기원하며 지은 삼층 목탑으로 목수 신영훈 선생의 역작인 보탑사를 관람하였다.

 

 이후 점심시간에 맞추어 도착한 버스는 미리 예약된 진천향토음식점인 붕어찜을 잘하기로 소문난 송애집에 도착해 전국에 붕어낚시터로 유명한초평저수지를 바라보며 식사 및 약간에 반주와 함께 시간을 보낸 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하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일행들은 송강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천년을 이어온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로서 세금천에 놓인 농다리를 건너 조상의 지혜를 느껴보는 기회를 가져보았으며, 타종과 종 문양 탁본, 종의 제작과정을 체험과 관람할 수 있는 진천종박물관을 끝으로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 하는 메밀묵밥과 지역 토속주인 동동주와 함께 오생별미묵집에서 이곳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역사문화의 뿌리가 깊은 진천의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모두 다 즐거운 여행이 된 것으로 기억이 될 것이다.

                                                                                                                                                                                                   이학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