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국악의 세계화를 위한 퓨전국악공연
눈부신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제5회‘창신제(創新祭)’ 개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임평용, 단장 겸 상임지휘자)은 지난 14일 오후3시, 저녁 7시30분 등 2회에 걸쳐 국보 제1호 남대문의 복원 및 생활문화로서의 국악 발전을 기원하는 특별연주회 “창신제(創新祭)”를 세종 대극장에서 개최했다.
‘비로소 새롭게 한다’ 또는 ‘처음으로 새롭게 한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창신제(創新祭)”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우리 전통국악을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음악회이다.
김성주아나운서의 해설과 함께 하는 이번공연은 1부 ‘위대한 유산’과 2부 ‘창신’의 주제로 나눠 진행되며, ‘1부 위대한 유산’에서는 안숙선, 이춘희, 이태백, 박용호 등 전통 국악의 대가들이 출연회 종묘제례악, 대금과 아쟁독주, 판소리 등 우리음악의 진수로서 세계무형유산 걸작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지고, 이어지는 ‘2부 창신(創新)의’무대는 ‘한국의 전통음악, 사물광대, 전통타악연구소 예술단과 남미 안데스 그룹 유야리(YUYARIY)의 만남21’, ‘플라맹고, 피아노, 국악관현악을 위한 춤수례’,그리고 대중가수 김수희가 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무대로 우리의 전통을 바탕에 둔 창작 국악관현악곡의 협주곡 레파토리로 대중들이 쉽게 국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남대문 형상의 무대 연출은 종묘제례악, 판소리 등의 연주와 어우러져 유형문화재와 무형문화재의 만남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보존의 주요성을 일깨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꽃내음 물씬 나는 6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가슴 속 벅찬 감동으로 다시 피어오를 새 희망을 위해 그리고 우리민족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연주회가 되었다.
한편 대극장 1층에서는 공연 관람을 온 어린이 관객들이 공연은 물론 각종 전시회와 체험전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예술놀이터 ‘해치의방’이 함께 진행을 하였다.
‘해치의 방’은 어린이들이 예술작품 속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크라운-해태제과 본사 사옥에서 진행 중인 ‘생각쑥쑥 예술 놀이터’를 벤치마킹한 전시 체험장이다. 이번 달부터 공사에 착공해 8월말에 개관 예정인 ‘해치의 방’은 현재 크라운-해태제과의 본사에서 진행 중인 ‘피카소 큐비즘 세모나라’ 전시체험전과 ‘아이그루 쿠키하우스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예술적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크라운-해태제과의 다양한 제품상자로 꾸민 박스아트전은 크라운-해태제과의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조형작품들로 앵무새, 자전거, 코뿔소 등 다양한 주제로 만들어진 총 150여 점의 출품작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33점이 전시되었으며, 최종 심사는 공연 관람을 온 고객들의 직접 투표를 통해 진행되고 시상식은 행사 이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제과전문그룹 크라운 해태, 크라운베이커리에서 후원했다.
사회부 / 이학성 기자
크라운-해태제과 제5회 창신제 댄스 스포츠 공연
플라맹고 공연 장면
댄스스포츠 공연
크라운-해태제과 제5회 창신제 세종문화회관 입구 박스아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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