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사단법인 대한불교종정협의회 회장·이사장 취임대법회

이학성 기자 2014. 11. 26. 11:35

 

 

                  “제11대회장 석대응 대종사, 제3대 이사장 석월인 대종사”취임식

                                           서울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취임대법회 봉행”

 

 한국불교계의 정신적 지주 모임단체인 (사)대한불교종정협의회는 ‘국태민안과 경제발전기원’ 및 ‘제11대 회장 석대응 대종사’(선불교조계종 종정)와 제3대 이사장 석월인 대종사(대한불교승가종 종정)취임식 대법회가 지난 11월 17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성대히 봉행 되었다. 이날 한국불교계 고승대덕 스님과 정계, 학계, 언론계 등 5백여 명이 동참하여 취임식을 축하하였다. 제1부에서는 오전 10시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있은 뒤 오전 11시부터 취임대법회가 이어졌다. 취임법회에는 삼귀의례, 국민의례, 반야심경, 발원문, 경과보고, 내빈소개가 있은 뒤 이임사, 이사장 취임사, 회장 취임사가 있었으며 각계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그늘지고 외로운 곳 찾아 “부처님의 사상인 자비사상을 몸소 실천할 것..”

 이날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석월인 대종사는 본 협의회는 국가와 민족 그리고 불국토건설을 이룩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지난 19년 동안 많은 노력을 해오면서 자비실천에 이바지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늘지고 외로운 곳을 찾아 부처님의 사상인 자비사상을 몸소 실천할 것입니다“며 ”글로벌시대에 맞춰 미얀마, 캄보디아, 부단, 방글라데시 등 불교국가와 교류하면서 복지사업도 전개할 것입니다“고 말하며 사단법인 대한불교종정협의회는 불교계는 물론 정부에서도 인정받는 단체가 되었다며, 회원단체인 각 종단 종정스님들께서 더욱더 긍지를 가지고 화합 단결하여 호국불교발전에 노력하자고 토로한다.

 

경제가 어려울때 “국태민안과 경제발전 기원 법회 봉행”

 이어 제11대 회장 석대응 대종사는 “사단법인 대한불교종정협의회 소속 50여 종단 종정 스님과 고승대덕스님을 비롯해 내외귀빈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말씀을 드립니다.”며 “역사적으로 볼 때 국가가 위기에 처 있을 때에는 호국 불교로 우리 불교가 앞장 왔듯이 오늘날 경제가 어려운 이때 오늘 국태민안과 경제발전 기원 법회를 봉행 하게 되었습니다.”며 경제가 돌아가지 않는 이유는 대기업과 돈 많은 부자들이 돈을 쓰지 않고 있기 때문에 돈이 돌지 않아 경제회복이 되질 않는다고 경제가 돌아갈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불우이웃돕기, 육군훈련소 위문 법회 봉행, 호국 불교 발전에 기여”

 사단법인 대한불교종정협의회는 1995년 4월 15일 창립되었으며 그동안 국태민안과 평화통일 기원대법회를 롯데 크리스탈볼륨 등에서 수회에 걸쳐 봉행을 해왔으며 불우이웃돕기와 군부대 및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에 매년 위문 법회를 봉행하고 있으면서 호국 불교 발전 계에 기여하는 등 각종단관의 유대와 회원 침목도모에 힘써왔다. 현재 교통의 중심지인 대전광역시에 종정협의회 회관을 마련하고 매월 음력 25일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학성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