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한민족의 날 경축식 및 동백문화상 기념식 개최”
개천절 “한민족의 날”로 승화시켜...
“단군의 자손이여 우뚝 일어나라”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왕검이 나라를 개국한 날을 기념하는 개천절인 지난 3일, 8천만의 힘으로 새 시대를 열어 자랑스런 1만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기 위해 범민족통일국민·화합운동단체총연합회(범민단, 수석총재 류일신))이 주최를 하고 한민족의 날 공동행사 주비위원회·(사)21세기선진포럼장애인환경보호국민연대중앙회가 행사주관을 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청, KBS, MBC, SBS, YTN 등 각 언론사가 후원, 한문화재단, 국제보건환경감시봉사단,(사)한민족전통무예총연합,(주)태양올인그룹 협찬과 함께 제27회 한민족의 날, 개천절 민족공동 경축행사를 2014년 10월 3일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서울시 종로구 탑골공원(종로3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행사가 진행되었다, 식순에서는 천제의식과 점심으로는 떡과 음료수, 선물 등 제공되었으며, 국악 및 사물놀이가 흥을 돋구고 이후로는 기념식을 끝으로 기념품제공과 경축 인기가수특별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국태민안·도덕성 회복, 충효사상을 선양하기 위해 “범민단” 결성
범민단은 1988년 10월 3일 한민족의 날 개천절에 선인들의 의지와 지혜를 담아서 인·의·예·지·신의 근간을 둔 국태민안과 도덕성 회복으로 충효사상을 선양하기 위하여 사회단체 1999개 단체가 결집하여 범민족통일국민화합운동단체총연합회(총재단 수석상임대표 류일신, 박영록, 강대봉, 성보경, 이기철, 한민수 외 6명)을 결성하고, 개천절을 ‘한민족의 날’로 승화시켜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天·人·地 대화합의 기원비를 대한민국 땅 끝인 고흥에 건립을 하고, 민족의 정신을 담아 세기에 일신된 문화의 복원과 미래의 지향성 있는 국가관을 갖고, 새 시대를 열어가는 결의로 제 27회 한민족의 날(개천절)의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굿보존회·한민족연예예술단·(사)예봉국악단·(사)새빛중앙교회합창단 등이 공연주관을 하였으며 연예인 다수가 출연해 행사에 흥을 돋구어 주었다.
한민족의 날 개천절은 '하늘이 열린 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개천이란 본디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홍익인간·이화세계의 뜻을 펼치기 시작한 날을 가리킨다. 보통 개천은 BC 2333년 10월 3일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천절이 경축일로 제정된 것은 1909년 중창(重創)된 나철의 대종교에 의해서이다. 이는 상해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도 그대로 이어졌으며, 8·15해방 후에도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국경일로 공식 제정하여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한민족의 날 제정선포”
범민단 류일신 총재는 “개천절을 한민족의 날로 부르게 된 것은 동백문화상기념사업회가 우리 민족의 숙원인 남북평화통일을 이루고, 평화와 화합의 정신을 후대에 전하기 위함입니다. 10월 3일 개천절을, 한인과 한울의 조상이 T는대도 단군을 기준하여 개국하는 모순성과 또한 북측은 단군절로 남측은 양력과 음력으로 각기 경축하는 모순된 관계에 있음에 이를 바로잡고 민족정기를 바르게 세우기 위하여 범민족통일국민화합운동단체총연합회를 결성하고, 최남단과 최북단에 천인지대화합기원비를 건립하였다” 며“또한 이를 기리고 기념하기위하여 한민족의 날로 제정 선포하여 민족의 통일과 국민의 화합을 염원하는 경축 행사를 매년 거행하고 있습니다”고 말한다.
“천인지대화합기원비 건립”
천인지대화합기원비는 백두대간의 정기가 뻗쳐있는 국초의 땅 끝 마을 전남 고흥에 동백문화상 기념사업회가 1988년 9원 9일 건립하였다. 동백꽃은 사계절 항상 늠름한 자태를 지닌 푸르고 정열적인 꽃으로 우리 민족을 상징하듯 신의와 절개로 민초들의 바람막이가 되었으며, 오늘날까지 그 정신이 우리의 의식 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 한민족의 이념인 홍익인간·접화군생·이화세계로 민족웅비를 실현하고자 천인지대화합비를 세우고 ‘한민족의 날’로 제정하여 그 뜻을 빛내왔다.
이날 행사의 의미는 대한민국의 기원인 고조선 및 단군왕검을 기리는 것과 천손 민족으로서 하늘에 염원을 드리는 천제를 올리기 위한 것이었다. 행사의 자세한 취지는 이렇다. 우리나라는 고조선의 개국일인 10월 3일을 오늘날까지 개천절로 정하여 국경일로 매년 경축하고 있다. 그러나 일제 치하에서 식민사학자들에 의하여 고조선과 단군은 단순한 신화로 치부하여 결국 오늘날에는 단기연호는 국가의 공식적 사용에서 폐지되었고 개천절 행사는 역대 대통령들 중 아무도 참석하지 않는 초라한 행사가 되어 버렸다. 때문에 이러한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개천절을 승화시켜 한민족의 날로 계승하고 민족의 올바른 얼을 바로 심자는 것이다.
이학성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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