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한언론인회 산악회 2012년 제16회 황매산 철쭉제 산행

이학성 기자 2012. 5. 18. 15:11

 

 

                                 대한언론인회 산악회 2012년 제16회 황매산 철쭉제 산행

 

                                                       전국 제일의 철쭉명소 향기에 흠뻑 취해

                                               ‘새로운 활력 에너지충전’

 

 

  대한언론인회 산악회는 전직언론인으로 산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건강한 웃음을 나누는 30여년된 순수 친목모임 단체이다. 두 달에 한번 정기산행을 갖고 있는 대한언론인회 산악회(회장, 정운종)는 40여명회우들과 5월 17일 프레스센터 아침 7시 30분 황매산철쭉제 행사가 열리고 있는 경남합천 목적지를 향해 출발하였다. 9시 30분 목적지에 도착한 일행은 입구에 등반 객들을 위해 차려진 부스에서 소고기 국밥과 막걸리 한잔으로 건배식을 갖고 오후 정해진 시간에 만남을 기하며 등반코스 등 주변 환경에 따라 산악 회장(대한언론인회 상임이사)과 이상호 부회장, 나용경 총무 등 운영진의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거쳐 산행이 진행되었다.

 

 

황매산 군립공원! 회원들 본격적인 봄의 향취 젖어

 진홍빛으로 붉게 물든 전국 최대의 철쭉 군락지와 전국 제일의 등산로로 알려진 모산재,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감싸 안고 있는 고찰인 영암사지가 자리한 황매산 군립공원! 본격적인 봄의 향취를 만끽하기에 맞춤계절인 5월을 기해 현지에 도착한 회원들은 도심 속에 피로를 풀며 동심에 세계를 온 듯 마냥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일행들은 초입에 있는 은행나무주차장을 시작해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촬영지로 잘 알려진 철쭉군락지, 산불감시초소, 황매평원, 철쭉재단을 지나 황매산(1,108m)정상을 끝으로 산행을 마무리 했으며, 이후 지역 토속주인 동동주와 함께 메기매운탕전문집에서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 하고 서울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체계적인 산행 회원들 간 안전과 친목 도모 건강 유지하는데 목적

 이날 대한언론인회 산악회 회원들은 연령층은 70~80대가 추측이지만 젊은 사람 못지않은 건강을 과시하기도 했다. 정운종 산악회 회장은“산악회를 통해 전국 곳곳의 등산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산행으로 회원들 간에 안전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언론인산악회는 지금은 비록 은퇴했지만 세상의 흐름에 대한 냉철한 관심과 식지 않은 열정이 남아있다. 또한 우리언론계의 원로로 구성된 근대사의 산증인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예능 다양한 방면에서 밤낮없이 인물을 발굴하고 역사의 진실을 펜대에 실어 시비선악을 밝혀온 정의의 사도들이다.

취재_이학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