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故강대성 사망, 충격..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1일 뒤늦게 사망 소식이 전해진 탤런트 故강대성(33, 본명 방성배), 스타의 꿈 접어
탤런트 강대성은 지난 10월 28일 오전 4시께 서울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 사거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버스를 피하려다 보도블록을 들이받고 사망했다. 시신은 지난 30일 발인 후 천안공원묘원에 안장됐다.
1977년생인 강대성은 2008년 CF를 통해 데뷔한 늦깎이 연기자. 배우의 꿈을 키워오면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했고, 이 날도 늦게까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게 더 아쉬움을 주고 있다..
강대성 같이 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god 출신 연기자 데니안은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에 비통함을 못 이겨 추모글을 올려 더욱 주목을 받았다.
사고 소식이 알려진 지난 1일에 데니안은 사고가난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늘로 간 우리 형 기사 떴대요... 지금 실시간 1위라는데..."라며 "연기자의 꿈을 못 이루고 먼저 가고 나서 이렇게 알려지게 되니 더 마음이 아프네요.. 같이 살 맞대고 살던 형이라 더 마음이 아프네요..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모두들 기도 부탁드려요"라고 밝혔다."
팬들은 강대성에 앞서 잇달아 오토바이 사고로 숨진 이언, 김민수, 김태호 등의 악몽을 되새기며 이들이 스타의 꿈을 접고 쓰러져가는 안타까운 일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기원하고 있다.
한편 강대성은 영화 ‘국가대표’, 드라마 ‘아이리스’ 등에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걷고 있었다. 또한 그는 이준익 감독의 신작인 '평양성'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학성 기자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라산에 첫 눈 내려 (0) | 2010.11.09 |
---|---|
세븐 "3년여만의 미니앨범, 100일간의 활동 끝" 감사 (0) | 2010.11.07 |
을지로 2가 버스 정면충돌 (0) | 2010.11.04 |
故 한주호 준위 '솔선수범, 진정한UDT용사' (0) | 2010.05.07 |
음반의 최고 요정 ‘피겨퀸’ 김연아 (0) | 2010.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