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침몰직전 "엄마, 아빠 사랑해요"…마지막이 된 인사 '세월호' 침몰 직전 단원고 학생들의 마지막 모습이 공개됐다. 유가족은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며 공개 이유를 밝혔다. 사고 당일인 16일 오전 8시 50분이 조금 넘은 시각. 배에 이상 기후를 느낀 학생들이 조금씩 불안감을 보인다. "아, (배가) 기울어졌어. 나 좀 살.. NEWS 201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