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 김병만, 캐럴 음반 수익금 전액 기부
‘개콘’ 달인의 선행릴레이가 훈훈한 연말연시를 만들고 있다.
KBS '개그콘서트'의 최장수 인기 코너 '달인'의 김병만이 최근 출시한 캐럴 음반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소속사 BM엔터플랜이 2010년 12월 17일 전했다.
김병만과 함께 캐롤 음반에 참여한 후배는 수제자 노우진과 만담꾼 류담, ‘슈퍼스타KBS’ 뽕브라더스 김재욱, 이상호, 이상민으로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 개그맨 후배들과 함께 지난 12월 13일 출시한 캐럴 음반의 수익금을 국제구호개발단체인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기로 했다"며 "아울러 포털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서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모금 청원 운동을 진행 중"이라고 소속사는 밝혔다.
김병만은 소속사를 통해 "올 한해 '달인'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팬들에게 사랑을 다시 나누어 드릴 방법을 찾다가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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