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대한언론인회 제27차 정기총회

이학성 기자 2013. 1. 29. 15:16

 

 

 

                                                   제27차 정기총회 금년도 사업계획 확정

                           총 예산 1억 9천1백여만원,(전 년비 98%)

                      일반회계 105,083,220원. 특별회계 85,786,000원

 

 

  대한언론인회는 1월 28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 27차 정기총회를 열고 금년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회원 299명(참석 154명 위임145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는 먼저 정운종 상임이사의 회무 및 결산보고에 이어 김호기 감사의 감사보고 2013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일반회계 105,083,220원. 특별회계 85,786,000원 도합 1억 9천 1백여만원 규모의 금년도 예산은 전년도 보다 98% 수준으로 후생복지 사업을 비롯 주요 사업계획을 집행하기 위한 것이다.

홍원기 회장은 이날 정기총회에 앞선 인사말에서 “우리 대한언론인회는 지난 1년 동안 회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여러 분야에서 나름대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하고.“한국을 대표하는 원로 언론인단체답게 대한언론인회의 위상제고와 역량결집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 한층 노력할 것이며 18대 회장 임기 1년을 앞두고 올 한해가 명실 공히 거듭나는 대한언론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다짐했다.

정운종 상임이사는 이날 2012년도 업무현황과 2013년도 주요사업계획을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

 

 

<2012년도 회무보고>

대한언론인회 1년을 회고하면 그 어느 해보다도 활기 찬 한해였다.

한정된 예산 범위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전개하는 동안 한국언론진흥재단을 비롯한 외부의 지원이 가능했다는 것은 대한언론인회의 오랜 전통과 높은 대외 신인도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은바 크다 하겠다..

특별히 지난 1년 동안 나름대로 보람이 있었다고 하는 사업을 손꼽는다면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두 차례의 대토론회를 개최 하고 실록 언론인의 길 그때 그 현장 못다 한 이야기 제2집을 속간하고 본회가 주관한 문화역사 탐방과 야외수련 말고도 언론 재단 행사(문화역사 탐방 , 영화 감상 송년음악회 등)에 많은 회우들이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은 평가 할 만한 업무추진 성과였다. 또한 6.25 참전언론인회의 역동적인 운영에 힘입어 대한언론인회의 정체성과 위상이 한층 제고 되었다는 사실은 원로언론인들의 정적인 한계를 초월한 생동감으로 기록될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국산화력시범, 인천상륙작전 재연, 계룡대 국군의 날 행사 참가, 백령도 시찰 등에 6.25 참전언론인과 본회 임원진이 다수 초청된 것은 일찍이 없었던 일로 대한언론인회의 높아진 인지도를 극명하게 대변해 주고 있다.

 

 

6.25 참전언론인회 활동 돋보여

이와 아울러 기회 있을 때마다 원로언론인들의 애국심 넘치는 성명서가 발표되고 두 차례에 걸친 대토론회를 통해 당면한 국가적 과제를 일깨운 것은 원로 언론인들의 격조 높은 소신과 입장을 분명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더하여 매월 1일자로 발행되는 대한언론은 권위 있는 정론지로서 열독 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여러 면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사단법인체가 안고 있는 태생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각계의 광고 수주로 제작비를 커버 할 수 있었던 것은 현행세법을 존중하면서 운영의 묘를 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추어진 결과다.

대한언론인회는 이밖에도 통상적인 회원복지증진 사업을 원활히 수행하면서 회원 상호 간의 친목 도모와 사무실분위기의 쇄신으로 모든 회원들이 소통하고 대화 할 수 있는 광장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실록 언론인의 길 못다 한 이야기 2집 출판에 이어 이혜복 고문 평전을 간행한 것은 본회 출판 사업의 전향적인 가능성을 보여준 실 예라 하겠다.

 

 

수입 감소에도 총 1천 3백여만원 흑자 예산 집행

끝으로 재정운영 면에서 보면 작년도에 우리는 많은 사업들을 전개했음에도 재정 규모 1,403,467천여원(사진인간애상기금 제외)을 확고히 유지 했고 2011년 도 보다 1천 3백여 만원의 흑자를 시현한 것은 회계 상의 투명성과 함께 결과적으로 재정의 전전운영이 가능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아울러 2012년도 정기총회에서 예산지원을 전제로 인터넷 신문 창간계획을 세웠지만 여의치 못한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그러나 대한언론인회 홈페이지를 대폭 혁신하여 뉴스전달 체계를 다소나마 보완 할 수 있었던 것은 향후 미디어정보시대에 걸 맞는 대한언론의 뉴스정보전달 체계를 축적 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성 취재부장

 

 

 

                                                                      정기총회 이혜복 고문이 격려사를 하고 있는 모습

 

                                                                                                              국민의례

 

                                                     이날 정기총회에서 사회를 맡은 정운종 상임이사가 회무 및 결산보고를 하고 있다.

 

                             김호기 감사가 감사보고하고 있는 모습. 2013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 통과시켰다. (좌측 대한언론인회 홍원기 회장)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언론인회 제27차 정기총회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