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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 2012 2차 문화탐방 '강원도 철원 지역'

이학성 기자 2012. 6. 15. 17:08

 

                                         한국언론진흥재단 2012 2차 문화탐방

                                                                               강원도 철원 지역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 한국프레스클럽, 대한언론인회원들과 함께하는 역사 기행

 

  지역의 문화유산을 찾아 역사의 숨결을 느끼는 활동을 추진해 온 한국언론진흥재단(이성준 이사장)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내언론인들과 함께 강원도 철원 지역 등 문화탐방 행사를 지난 6월 12일 대한언론인회(회장 홍원기) 회우들이 동참한 가운데 멀리 강원도 철원 삼부연폭포 및 백마고지, 노동당사 등 유서 깊은 문화유적지를 탐방을 통해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회우들은 지난 12일 오전 8시 0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도착, 먼저 대한언론인회 정운종 이사의 지역설명과 관광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일정을 시작 했다.

 

  일행들은 강원도 철원에 도착하여 상세한 관광안내원의 지역설명을 들으며 10시 30분 경 사계절 마르지 않는 물과 기이한 바위와 주위 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철원팔경중 하나인 삼부연폭포를 둘러보며 자연의 신비스러운 경관을 느끼며 고석정과 한탄강 물줄기 중 가장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진 순담계곡을 둘러보았다. 이후 점심시간에 맞추어 도착한 버스는 철의삼각전적지관광사업소주변에 미리 예약된 장흥 4리에 위치한 임꺽정 식당 집에서 메기메운탕과 반주로 술 등 식사를 하면서 대한언론인회 정운종 상임이사의 사회로 전체적인 단합을 위해 대한언론인회 홍원기회장의 건배주로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낸 후 백마고지 및 노동당사체험을 하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1시 30분경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고석정과 국보 제 63호인 철조비로사나불좌상과 보물 제 223호로 지정된 높이 4.1m의 화강암 재료로 된 3층 석탑이 보존되어있는 도피안사에서 관광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사찰 내에 흐르는 약수로 갈증을 달랬으며 또한 법당 앞에 건립된 3층 석탑에서 금와보살(개구리)이 살고 있다는 소식이 방송으로도 소개가 되어 볼거리 중에 흥미로웠던 것으로 기억에 남았다.

이어 해방 후 북한이 공산독재 정권 강화와 주민 통제를 목적으로 건립하고 6.25전까지 사용한 북한 노동당 철원군 당사로서 악명을 떨치던 곳으로 잘 알려진 노동당사를 바라보며 과거의 6.26전쟁에 대한 다시 끔 경각심을 느끼었고 전투에서 희생된 아군과 중공군의 영혼을 진혼하기 위하여 건립된 백마고지에 마련돼 있는 위령비를 바라보며 그날의 참혹한 현실을 되새기며 4시 30분경 이곳에서 서울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귀경길에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에 위치한 명동 닭한마리 칼국수집에들려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 하기위해 회우들은 닭한마리 칼국수와 반주로 식사를 끝으로 서울 프레스센터에 도착하기위해 서울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역사문화의 뿌리가 깊은 철원에서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모두 다 즐거운 여행이 된 것으로 기억이 될 것이다.

취재_이학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