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맑은 공기와 섬진강변 옥토에서 정성껏 가꾸어온
“하동군 우수 농 특산물”
서울 어린이대공원 후문 입구 특판전 개장
남해안 시대의 중심인 하동군에서는 지리산 맑은 공기와 섬진강변 옥토에서 정성껏 가꾸어온 우수한 친환경 농 특산물을 서울 도심의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널리 홍보 판매하기 위해 가을철 특판전 행사를 서울 광진구 능동에 소재한 어린이대공원 후문 입구(지하철5호선 아차산역 4번 출구)에서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특판전을 개설하여 운영 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관계자는 “서울시설공단과 하동군이 자매결연 3주년을 기념하고 양 기관의 우의를 돈독히 하여 도농 간의 교류를 확대시키고 서울 향우 및 시민들에게 직거래를 통해 유통 비용을 최소화 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 윈윈하는 가운데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 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하동군 조유행 군수와 광진구청 정송학 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22개의 참여업체들을 격려하고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하동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뜨겁게 펼쳐졌다.
개장 후 24일 오후 3시 하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기), 농업생산유통과장 (박광명), 국회(국회의원 여상구, 광진갑구)서울시 의회 의원(이재홍 의원. 최홍우, 최준호, 광진구), 서울 재경 하동향우회(회장 하창식, 사무처장 오경수),하동군 지부(지부장 하상경)등 참여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개장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또한, 행사에는 22개 업체가 엄선되어 참가자 45명의 참여 속에 하동을 대표하는 하동녹차, 하동배, 재첩국, 대봉감, 매실․녹차 가공품류, 건나물(고사리, 취나물, 토란대) 등을 비롯하여 생활죽염류, 전통 장류, 우리 밀 식품, 천연염색의류 등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100여종의 각종 명품들이 판매되었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향우들을 위해 10월 24일 오후 2시 개막식을 비롯하여, 하동녹차무료시음회, 마술공연, 인기연예인 만남의 장, 멋진 하동전경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죤 운영 등과 각 업체마다 상품에 대한 시음. 시식 행사로 더욱 특판전 열기가 달아올라 하동상품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는 계기도 되었으며, 남녘에서 피어오르는 고향 소식을 전하는 한마당 큰 찬지가 되기도 하였다.
따라서 이번 어린이대공원 행사를 통해 남해안 시대의 중심 하동을 알리고 고객감동으로 단골고객 확보와 안정적인 판 로망 구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취재 / 이학성 기자
하동군 국악협회어린이봉사단이 행사직전 입구에서 연주하는 모습
하동에서 생산된 하동야생녹차를 비롯한 농특산물 또한 무공해 청정식품들이 전시되있는 참가업체의 부스를찿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어린이대공원후문에서 개최된 하동군 명품 농특산물 특판전을 통해 하동을 알리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참석한 하동 조유행 군수(우측3번째)와 자리를 같이한 서울시 이재홀 의원(우측2번째)
하동군 특판전행사에 참여한 광진구 정송학 구청장(가운데)
하동군 국악협회 어린이봉사단과 함께한 하동군 조유행 군수(가운데)
개장식 끝순서로 특별히 참석한 초청내빈들이 구호제창하고 있는 모습(좌측 2번째 조유행 군수, 3번째 서울시 이재홍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