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원조 '간장게장 일미(一味)'한춘상 대표이사 www.ilmicrab.co.kr

이학성 기자 2009. 3. 18. 17:02

 

 

 

 

맛집 멋집 I 원조 ‘간장게장 일미(一味)’ 한춘상 대표이사 www.ilmicrab.co.kr

 

 

“전통약재 ․ 항암효능 높인 게장과학화로 국민건강 지킵니다”

 

 

 34년간 '간장게장' 외길... 국내 최초 '꽃게의 장원(莊園)' 원조 자리매김

산 꽃게 영하 45도에서 급냉 후, 영상 7도서 24시간 숙성... ‘행복한 맛’

무연고 노인 ‘실버타운’ 설립이 꿈... 국내외 봉사에 전념하는 ‘볼런티어’

 

 

중국의 진(晉)나라 애주가였던 필탁(畢卓)은 “한손에 게발, 한손에 술잔이면 일생에 무엇을 더 바랄까?”라 말했다 한다. 게 요리 하나만 있으면 더 이상의 행복이 없다는 뜻이다. 겨울철 잃었던 입맛을 되찾는 천하제일의 밥도둑, ‘간장게장’ 하나면 기력회복엔 그만이다. 30여년 노하우로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담백한 맛으로, 일반인과 미식가들은 물론 일본인, 중국인들도 많이 찾는 명소가 있다. 서울시 장안동에 소재한 ‘원조 간장게장 일미(一味)’ 한춘상(56) 대표이사는 “‘일미게장은 최상품 꽃게로 직접 담급니다. 또한 국내 최초 전통 재래식 24가지 한방약재로 간장 맛을 과학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수록 감칠 맛나 는 게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국내외의 고객과 특히 일본인 관광객 사이에서는 필수코스라 할 정도로 찾아오고 있습니다”고 말하는 한 대표는 국내 간장게장의 맛을 국내외에 널리 알린 ’맛의 외교관‘으로서 ’간장게장의 세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년 전 집에서만 먹던 ‘게장’, 산 꽃게 요리전문점 발상

 35년 전 1970년대에는 꽃게가 참 많았다. 특히 인천소래에서 아줌마들이 꽃게를 파는 모습을 자주 보아왔던 한춘상 대표는 당시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꽃게요리 전문점’ 아이디어를 펼친다.

한 대표는 “그래서 본격적으로 산 꽃게를 넣을 수족관을 설치하고, 처음에는 싱싱한 게찜과 게탕을 했어요. 점점 하다 보니 손님들의 반응이 의외로 좋더군요. “너무 싱싱하고 맛있다”는 평과 함께,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 이후 간장게장을 본격적으로 담궈, 국내 최초의 게장전문점을 이어 왔습니다. 현재 18명 종업원에 24시간 운영하며, 그동안 꾸준히 입맛을 통해 찾아오는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들이 게장을 맛보러 단체로 많이 오십니다”고 말한다.

‘일미‘만의 독특한 ’간장게장 맛‘은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일본인은 아예 관광 홈페이지에 ’일미게장‘이 끼여 있을 정도다. 일본인들이 ’게장‘을 의외로 좋아하는데 좀 놀랍기도 하지만, 너무 짜지도 않고 깊은 맛을 내는 토종 게장 맛에 길들여 진 것이 아닐까.

현재 일미 직영점만 해도 중국의 웨이하이(威海)와 칭따오(靑島), 상하이(上海)에 진출해 있으며, 국내에는 대전에 ‘일미간장게장의 맛’을 전파하고 있다.

 

 

 

급냉시킨 산 꽃게에 24가지 전통한약재로 ‘장맛 과학화’

 간장게장은 무엇보다 장맛에 달려 있지만, 꽃게의 품질도 중요하다. ‘일미‘의 노하우는 바로 최상품 꽃게 확보다. 한 대표는 서해안 서산, 보령 지역에서 나오는 서산 게만을 고집한다.

그는 “게는 바다의 깊이에 따라 맛이 결정 납니다. 수심이 낮은 곳에서 잡힌 게는 벌써 비린내가 많이 나요. 서산해안 지역은 수심이 20~30m로 깊어, 육질이 달고 쫄깃해 우리 입맛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좋아하는 최고급 꽃게를 씁니다. 이를 물량수급에 맞춰 산채로 영하 45도에서 급냉 시킨 후, 24가지 갖은 전통한약재를 우려낸 후, 간장에 담궈내 특유한 장맛의 과학화를 이뤄냈습니다. 온도도 중요합니다. 항상 영상 7도 내외에서 24시간 숙성을 시킨 ‘일미게장’은 흉내 낼 수 가 없지요. 와 보신 분들 90%는 ‘일미게장’ 드시다가 다른 집에 가보면, 못 먹겠다고 하세요”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현재 3월은 꽃게 철이 아니어서 가격이 좀 비싸요. 중국과 북한, 한국에서 주로 잡히지만, 지금 북한이 NLL 북방한계선 수역권 문제로 꽃게 어획량이 좋질 않습니다. 그러나 서산 꽃게는 청정지역으로서 손색이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사람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사람 다르듯이 꽃게도 맛이 지역별로 달라요. 그 중 서산 게는 깊은 수심에서 잡아서 첫째 비린내가 없고, 속이 꽉 차 있는데다 맛이 답니다”며 ‘꽃게박사’ 다운 지론을 펼친다.

 

 

 

‘꽃게장 맛’ 대중화와 세계화 ‘공신’... 하루에 200kg 소비

 우리나라 게 종류는 꽃발게와 농게, 도적게, 달랑게, 칠게, 바다참게, 털게 그리고 영덕게 등이 있지만, 이중에서 꽃게를 단연 으뜸으로 치며, 식용 게로 한국인이 가장 즐기는 해산물이다.

한 대표는 “산란기인 4~6월이면, 암꽃게의 살과 알이 꽉 차 있어서 1년 중 가장 좋은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영양도 뛰어납니다. 고단백 저칼로리로 칼슘·인·철 등 무기질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과 여성들의 다이어트에도 매우 좋습니다. 맛도 담백하고 소화가 잘 돼, 일반인과 병원의 환자, 허약체질인 사람, 노인들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훌륭한 음식입니다” 고 말하고 “6월까지는 암게 맛을 볼 수 있는데, 특히 5월 꽃게에 한약재 24개 종류의 약재를 첨가해 24시간 숙성한 게장 맛은 일품입니다”고 ‘게장장인’ 한 대표는 전통 게장음식 문화의 대중화와 세계화 하는데 그의 숨은 노력을 빼 놓을 수 없다.

장안에 ‘일미간장게장’ 맛이 널리 알려지고, 때마침 1990년대 웰빙 붐이 일면서, 전국의 미식가와 단골고객들이 넘쳐났다. 하루에만 무려 200kg의 꽃게가 소비될 만큼 게장수요 규모도 날로 커졌다.

 

 

 

게장 맛 ‘일품‘ 입소문 해외로 퍼져 명절 땐 주문 물량 넘쳐

 1600년대부터 이미 게장을 먹기 시작한 조상들은 가정에서 주로 가을쯤에 담궈 1년 내내 먹는 경상도 ‘참게 장’과 벌떡 먹어치워야 한다는 전라도 ‘벌떡게장’, 콩만한 게를 맷돌에 갈아 담근 전라도 강진 ‘콩게 젓’ 등 종류는 천차만별이다. 원래 게장은 민물 게로 담았지만, 민물 게가 귀해진 요즘에는 꽃게로 담그는데, 간장게장에는 암꽃게를 쓰고, 숫게는 꽃게탕과 양념게장으로 쓴다.

한 대표는 “바다 속 깊은 곳에서 자라난 암게는 살도 부드럽고 비린내가 잘 않나요... 꽉 들어찬 알도 알이지만, 이 알이 게장의 맛을 한층 더 높여 줍니다. 게 등껍질을 까서 밥을 비벼 드시면 바로 그 맛을 아실 것입니다. 이 암게는 가을철 10월, 11월과 봄철인 4월, 5월, 6월 무렵에 잡힌 꽃게가 가장 좋아요”라며 게장 먹는 요령을 알려준다.

봄철이 되면 전국에서 관광 단체객이 많아진다. 뿐만 아니라, 멀리 일본, 중국에서도 찾아온다. 35년간 하루에만 400~500명의 손님 발길이 왔으니 다녀간 숫자는 상상을 초월한다.

“또 한번 게장을 드신 분들을 통해 찾아온 분들이 대부분이죠. 이 분들이 맛을 잊지 못해 퀵서비스나, 지방택배를 주문해 오면 박스포장으로 발송해 드립니다. 또 일본인 관광객 분들도 게장을 좋아해 사가지고 가시고 일본 등으로도 택배주문를 엄청 많이 합니다. 설, 추석 때 명절이면 물량을 맞추기 어려울 정도에요”라며 ‘일미’ 고유의 맛이 세계로 수출되는 현장이다.

 

 

 

최상품 서산, 보령 꽃게만 엄선... 물량 수요가격 등락차 커

 요즘에는 연중 언제나 시장에 나오지만, 4~6월 제철이 지나면 꽃게잡이는 휴지기에 들어간다. 7월초부터 8월말까지 꽃게 산란기여서 금어기간이라 조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연안근해의 얕은 모래지역에 많이 서식하는 꽃게는 특히 서해안에 많이 서식하는데, 대천과 서산·보령·인천·완도·안면도 등 연근해 어장에서 주로 잡힌다.

‘일미 간장게장’은 꽃게가 가장 맛있는 철인 봄철에 국내 서해 연안인 서산, 보령에서 최고의 상품만을 엄선, 인천 수협공판장에서 전문중개인을 통해 매입해 제조하는 만큼, 품질 면에서도 최고다.

가격 면에서도 꽃게 철 성수기 때인 9월이면, 1kg당 단가는 내려가지만, 철이 지나면 꽃게가 더 깊은 바다 속으로 들어가 잡히지 않는다. 따라서 성수기를 빼면, 가격이 차이가 난다. 비수기 때 최상급 꽃게가격이 무려 15~20배까지 상승한다.

현재 북한이 우리 정부에 북방한계선(NLL)을 놓고 엄포를 놓는 것도 사실, 꽃게어장을 확보하려는 속셈이 저변에 깔려 있다는 것이 국방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북한이 꽃게를 팔아 얻는 금액이 1년에 1억 달러(약 1400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좋은 철에 좋은 품질에 적정가를 맞추는 것이 참 어려워요. 하지만, 아직 ‘일미게장’이 알기로는 최고로 많이 꽃게를 소비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맛과 대중성면에서도 손색이 없고요... 철따라 달라지는 꽃게 수급 상 가격 변동은 있어요”라며 ‘꽃게’의 어려운 시장성을 토로하는 한 대표는 “오히려 IMF때는 북한이 북방한계선(NLL) 어장을 놓고 엄포가 없었는데다, 철따라 물량수급이 좋았어요. 이제 북한이 수산물에 눈을 뜬 겁니다”라며 현재의 꽃게수급 시장을 분석한다.

 

 

 

성인병 ․ 고혈압 ․ 비만에 효능, 향후 항암작용 강화한 ‘꽃게개발’

 꽃게는 뼈를 튼튼하게 하며 노화 방지와 성인병 예방과 비만예방, 고혈압 환자에 좋다. 특히 껍질에 풍부한 ‘키토산’은 뼈를 튼튼히 하는 데는 최고의 명약이다. 또한, 꽃게는 그 성질이 차서 몸이 열 체질인 사람에게 좋고, 반대로 몸이 찬 사람은 고춧가루를 듬뿍 넣은 꽃게매운탕이 몸에 적합하다. 따라서 꽃게는 남녀노소의 체질과 사계절 구별 없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바다가 주는 천혜의 ‘건강보물’ 덩어리이다. 키 안 크는 아이들에게 먹이면 잘 클 뿐만 아니라 두뇌도 좋아진다고 한다. 꽃게의 효능을 잘 아는 한 대표는 현재 한층 ‘업그레이드’ 된 꽃게를 연구 중에 있다. “한방 과학적으로도 꽃게의 효능은 이제 현대인에게 필수 건강식품이 되었어요. 건강지킴이에 꽃게만한 식품을 찾기도 쉽지 않지요. 향후 키토산과 몸에 좋은 한방약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 등으로 현대인들의 항암작용 효능을 높인 ‘웰빙 꽃게’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넷 꽃게 홈쇼핑도 구상 중에 있고요...”라고 말하는 그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해산물식품인 꽃게를 널리 대중화시키려는 포부와 함께 건강도 챙기도록 늘 연구하는 진정한 ‘게장장인’이다.

 

 

 

‘게장맛’ 못잊은 일본인, 20년전 일미명함 아직도 간직해 ‘뭉클’

 한 대표는 “여기 한번 오신 분들 약 90%가 딴 집서 게장을 못 드시겠다 합니다. 게장집이 요즘 우후죽순 많이 생겼는데도, 왜 맛이 다른지는 손님들이 더 잘 아십니다. 저희는 꽃게를 바다에서 잡자마자 산채로 영하 45도로 급냉시키기 때문에 질적으로 완전히 맛이 다릅니다. ‘일미게장’은 처음부터 전통적으로 고객의 입맛에 맞춘, 진정한 게장 맛을 구현하려고 노력 해왔음을 자부합니다. 고객의 입맛은 속일 수 없습니다. 고객의 입맛이 바로 나이며, 일미를 대표하는 맛이기 때문입니다”며 맛에 대한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숨은 노력을 기울여 왔음을 강조한다.

한번은 20년 전에 들렀던 일본인 한 분이 ‘일미게장’을 못 잊어 다시 찾았다. 그는 놀랍게도 20년 전에 받은 한상춘 대표의 명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면서, 오랜만에 한국에 와서 다시 게장 맛을 본 그는 ‘세상의 으뜸 식품’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다.

“일본에는 간장게장이라는 음식이 없어요. 그냥 게인 털게나 대게 정도는 있어도, 한국과 같은 독특한 숙성된 게장음식은 자체가 없습니다. 게다가 일미게장은 너무 짜지 않고 달근하며, 비린내가 없어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아 매우 좋아합니다. 가까운 워커힐호텔에 머무는 일본인들이 매일 15명 정도 찾아오는데, 고국으로 갈 때면 ‘맛’을 못 잊어 포장을 해 본국으로 사가지고 갑니다. ‘원조 일미게장’은 일본 관광성 홈페이지에도 소개될 정도로 알려져 있어요”라고 밝혔다.

 

 

 

유명 정치인, 연예인... ‘일미게장’ 원조 맛에 ‘단골 고객’

 SBS-TV ‘맛대 맛’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이미 널리 알려진 ‘일미’는, 웬만한 VIP 인사들이 한 번씩은 들렀을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물론 게장이란 음식이 젊은 사람들보다는 중년 급 세대에서 호응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어릴 때 먹던 게장 맛을 잊지 못하는 추억에 어린 전통 음식이다 보니, 이 집을 찾는 고객층은 한결 같다.

한 대표는 “일미를 찾은 분으로 정치인인 김종필 전 총리를 비롯해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님 등을 비롯해, 연예인인 백남봉, 남보원, 임희춘, 남성남씨가 오셨고요, 가수인 홍세민, 윤수일, 방주연씨가 방문 했었으며, 유일하게 젊은 세대 가수인 ‘신화’가 일미 맛을 보았다”고 말한다.

유명인들은 먹는 것에도 많은 신경을 쓴다. 건강해야 활동을 하고, 좋은 이미지를 가꿔야 하는 만큼‘식(食)’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탤런트가 그렇다. 최수종, 강남길, 박종규, 전원주, 선우용녀씨가 애용한다. 스포츠인사로 박철순, 강병규씨 등이 찾았을 정도로 그 동안 유명인사는 분야별로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한상춘 대표의 ‘일미게장은’ 이제 국민적 '꽃게의 장원(莊園)'이며, ’맛의 원조(元祖)’로서 ‘국민게장음식문화‘를 향한 연구와 노력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다.

 

 

 

찾아오는 행인, 스님에 식혜 대접... ‘실버타운’ 지어 지역봉사

 한상춘 대표는 사업뿐만 아니라 이웃을 향한 선행을 많이 베풀어온 사업가요 독지가이기도 하다. 동대문구 장안동에는 의외로 독거노인이 많다. 그는 명절 때면 관내노인 70~80명에게 쌀과 라면을 지원하고, 이 분들이 추운 날 취로사업에 나갈 때 입을 점퍼를 지급해온 독지가다. 또한 어려운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들에게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한 대표는 “일전에 더운 여름날 행색이 남루한 행인이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시원한 ‘식혜’를 대접해주고, 또 스님이 공양을 하러 올 때도 커피나 식혜를 대접해 드립니다. 어떤 대가를 바래서가 아니고, 그저 내 집 찾은 분들께 선행을 베풀자는 마음에서죠... 그런데, 이분들이 다른데 가셔서 ‘일미게장’을 소개도 하는 등보이지 않는 도움을 받았다”고 말한다.

이렇듯 한 대표의 따뜻한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이 지역에 알려지자, 區의원·市의원에 출마하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지만, 겸손히 “본업이 음식업을 하는 사람인만큼, 본업에 전념하고 지역봉사에 더 충실하겠다”며 거절하는 미덕을 보였다.

그의 꿈은 관내 거주하는 불우이웃·무의탁 노인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실버타운’을 짓는 것이다. 아무연고가 없는 무연고 어르신들에게 남은여생을 위한 식사제공과 건강보호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웃을 향한 사회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한국판 ‘노블리스 오블리제’... 소임 다하는 ‘진정한 봉사자’

 이웃사랑과 봉사는 말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 진정한 사랑과 마음이 서지 않으면 하기 힘든 것이 봉사다. 한춘상 대표는 청소년 보호기관과 상공회의소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힘을 기울이는 봉사자이기도 하다.

한 대표는 “어려울 때 사람들에게 진정 따뜻한 마음으로 대접을 하면 무척 고마워하는 마음을 잘 압니다”며 “모든 직원들에게도 어려운 사람들이 오면 박대하지 말고, 오히려 따뜻한 밥 한공기라도 더 주라고 늘 말을 하지요”라고 말하는 그의 따뜻한 인간애가 요즘처럼 경제 한파를 겪는 어려운 시기에 빛을 발하는 부분이다.

한국사회의 가진 자들에게 필요한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가 떠오른다. 부와 권력, 명예를 가진 지도층이 사회적 책임을 지고, 모범적인 봉사와 고도의 도덕성을 다해야 한다는 말이다. 고대 로마귀족사회에도 “고귀하게 태어난 사람은 고귀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그들만의 불문율이 있었다.

한춘상 대표는 지난 3월17일 동대문구생활체육협의회 회장직을 차기 회장에게 넘겨주고, 지역발전과 해외봉사 등에 전념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생활체육을 통한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해 왔다.

그 사업 일환이던 ‘스포츠 7330운동’은 ‘일주일에 3번, 30분 운동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자’는 취지로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우의를 다지는 한편, “동호인 생활체육이 사회를 밝고 힘찬 에너지를 공급하는 삶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하는 그는 진정한 지역의 일꾼이요, 지도자다.

한춘상 대표는 생활체육의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관광부 장관상 수상과 지난 2005년엔 미국 부시 미국대통령상을 수상해 그의 봉사활동은 국내외 영역을 넘나든다.

또한, 협의회는 스리랑카와 긴밀한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스포츠뿐만 아니라, 지난 2004년 11월 발생한 쓰나미 지진해일 피해 때는 협의회 임직원 회원들과 함께 방문하여 긴급피해복구와 환자보호 등 해외봉사에도 주력해 온 진정한 이 시대의 ‘볼런티어(Volunteer)‘다.

 

 

                                                                                                                                                                                  사회부 / 이학성 기자

 

 

 

 

 

 

(메뉴)

간장게장 대 100,000 중 80,000ㅣ꽃게양념장 대 75,000 중 60,000ㅣ조림게장 대 80,000 중 60,000

민물게장 대 60,000 중 40,000ㅣ해물양념찜 대 75,000 중 60,000ㅣ꽃게튀김 대 80,000 중 60,000

아구찜 대 50,000 중 40,000ㅣ해물탕 대 50,000 중 40,000ㅣ철판낙지 대 50,000 중 40,000

 

택배운송(서울 무료배송 / 지방은 10만원 이상시 배송) : 1kg 8만원 / 2kg 15만원 / 4kg 25만원

퀵서비스(고객부담) : 6만원 / 8만원 / 10만원~

 

 

전화 : (02)2242-4338 ㅣ 위치 : 5호선 장한평역(3번 출구 경남호텔 후문) / 타워주차 70대 가능

 

 

 

 일미 간장게장 산꽃게요리전문점 외부모습

 

 명절때면 관내노인 80여명에게 쌀과 라면을 지원하고 추운날 노인들의 취로사업에 나갈때 입을 점퍼를 지급해온 독지가인 한춘상 대표

 

 장안에 일미 간장게장이 알려져 하루에도 200kg의 꽃게가 소비될만큼 게장수요가 날로 커지고 있다.(간장게장 일미식당 내부모습)

 

 

 

 국내 최초 전통재래식 24가지 한방약재로 간장 맛을낸, 간장게장 차림상

 

 

 꽃게가 가장 맛있는 철인 봄철에 국내 서해 연안인 서산, 보령에서 최고의 상품만을 엄선, 품질면에서 최고인 꽃게

 

 24가지 갖은 전통한약재를 우려낸 후, 간장에 담궈 특유한 장맛을 내는 일미게장

 

  서울근교 및 전국으로 주문택배를 하고있는 간장 게장 포장판매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9vhyUxuv5BE$ ( 원조 '간장게장 일미식당', "동영상~" 클릭하시면 영상으로 보실수 있습니다.)